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는 50년 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돼 50년 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잇는 워터그리드사업 등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특단의 용수 공급대책을 세워 도민들께 잘 설명하고 절수기 보급 등 물 절약 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의 가뭄상황에 대해 중앙부처를 비롯 도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현재 상황으로는 6월 말까지는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무(無)강우에 대해 불안해하므로, 도민들에게 도의 물 공급 상황 및 향후 대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보조수원 확보 등 가뭄에
전남 광양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추진의 일환으로 10% 이상 물 절약을 실천하는 상수도 수용가를 대상으로 10%에서 최대 13%까지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준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되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 절약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전 시민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해 오고 있다.상수도 요금감면은 수용가의 물 절약 실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광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3월
전남 목포시가 물 부족 극복을 위해 물 절약을 호소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8일 목포역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펼치며 물 절약을 호소하고, 물 절약 실천방법을 홍보했다.시에 따르면 12월 7일 현재 주암댐의 저수율은 30.6%에 불과하며 ‘가뭄 심각단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저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이다.주암댐의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목포는 제한급수 등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공산면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10km이내 반남, 동강 지역 가금농가 5곳(육용오리4·산란계1)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대응 심각단계에 진입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AI 특별방역대책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I 원인 진단에 따른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했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가금류 계열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발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3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에서 규모 5.8의 지진 발생으로 저수지 제방 일부 균열 및 누수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초기 대응과 수습, 복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발생 횟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지진을 비롯한 홍수, 가뭄 등 각종 자연재난과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실효성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태세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3일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비상 소집,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순군은 생활용수 분야에서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율이 각각 31%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된다면 내년 3월 고갈이 예상된다. 농업용수 분야는 관내 저수율 59%로 가뭄 주의 단계로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봄철까지 가뭄 지속 시 가뭄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05mm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지역별,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하되, 계수적 분석을 통해 정밀한 대책을
30년 만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선제 대응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전남 신안군은 전체가 섬으로만 형성되어 대부분 지방상수도로 평시에도 육지에 비해 급수 조건이 열악하다.특히 유례없는 30년 만의 가뭄으로 11월 14일 현재 신안군의 강수량은 654㎜로 평년 강수량의 62%에 불과한 실정으로 지방상수도 13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17~30%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신안군의 선제 대응이 효과를 발휘해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신안군은 가뭄 장기화를 예상하여 금년 2월부터 재난 수습이 아닌 사전 대응을
전라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와 식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을 겪는 신안 등 가뭄 우려 지역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완도 노화, 보길, 넙도 등 도서지역이 제한급수에 들어감에 따라 예비비 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완도 소안․금일이 11월부터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신안지역도 식수난 부족 등으로 도민 불편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지원한 예비비는 병물 공급, 급수차 운반 지원,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추진에 사용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생활용수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상생활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현재 화순군 상수도 보급률은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 92.6%, 소규모 수도시설 6.6%, 개인 관정 0.8%로 광역상수도는 원수의 댐 저수율(주암댐 32.3%, 동복댐 32.5%)이 낮아 주암댐의 경우 용수공급이 ‘심각단계’로 진입했다.동복댐은 내년 3월 고갈이 예상되며, 가뭄이 계속되면 제한 급수 등 주민 생활 불편이 우려되는 실정이다.화순군은 군민에게 ▲수압 밸브 조절하기 ▲양치질할 때 컵 사용 ▲세면, 면도 등 비누칠할 때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지난 3월 강원 고성 송지호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26일 충남 천안 곡교천 포획 원앙과 전북 부안 고부천 쇠오리 분변에서 검출된 것보다 16일이 빠른 상황이다.전남도는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축종별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가금․토종닭은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전남 목포시가 주암호 가뭄으로 장흥댐 물공급을 위해 수계전환(물흐름 바꿈)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30일 주암댐이 가뭄 심각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용수 공급량의 20%인 1만톤을 자율 감량해왔다.하지만 여전히 주암호의 가뭄 대응 심각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주암호 용수 강제감량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장흥댐 용수를 비상공급 방안으로 대체하는 수계전환 작업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시 관계자는 “장흥댐으로 수계전환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이해를 당부드린다. 물 부족으로 어려운
주암댐이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재차 당부했다.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주암댐 저수량은 8월 30일 24시 현재 1억7천5백만톤에 불과하고 저수율은 38.4%에 불과한 실정이다. 섬진강 수계인 주암댐의 현재까지 올해 강우량은 718.5mm로 평년 대비 63.3%에 불과하다. 유입량은 1억7천4백톤으로 평년 대비 32%에 그쳐 20년 빈도 이하 수준이다.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는 주암댐에 대해 지난 7월 17일 가뭄 경계단계 진입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8월 30일 가뭄 심
전남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목포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으로 시는 주암댐 원수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해 원도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2일 시에따르면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다.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130백만톤으로 평년 대비 51%에 불과해 당분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8월 중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목포시의 주암댐 수돗물 생산 및 사용량은 평상시 하루 5.2만톤 정도인데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순천시 올해 누적 강수량은 534mm로 평년 같은 기간 1,300mm 대비 4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 저수율은 26%, 상사댐 저수율은 20%에 머물며 평년의 절반 이하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하루 평균 8만 5000㎥ 수준이던 수돗물 생산·사용량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9만㎥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물 절약 실천이 시급한
전남 장흥군은 지난 4일 유치면 조양저수지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2년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은 매년 저수용량 20만톤이상 저수지 및 비상대처계획(EAP)수립 저수지를 대상으로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 제방이 붕괴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청 및 읍면 저수지 담당자들이 참여해 도상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 월류 임
전라남도가 겨울 철새가 북상하고 3월 들어서도 전북, 경기, 강원 등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산발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발생 차단을 위한 잔존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일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검사는 농장별로 총 3회씩 이뤄진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199호의 모든 오리농장을 2차례씩 검사했다. 1회 검사에선 고흥 1개 오리농장을 조기 색출해 신속한 차단방역을 펼쳐 확산을 차단했다. 2회 검사에선 모두 이상
광주시교육청이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3일 ‘2022 광주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5대 주요 시책,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2022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정책들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21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시민 건강걷기를 유도하고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왕 챌린지를 진행한다.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운영되는 순천시민 걷기왕 챌린지는 한달동안 최대 누적 걸음수를 달성한 상위 50명을 선발해 순천사랑상품권(3만 원)을 증정한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참여자는 참여 제한 및 탈퇴 처리가 되며, 이들을 색출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