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오창명)가 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산‧학‧연‧병 협력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월) 밝혔다.‘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 구축사업’기획을 위한 세미나는 지난 17일(수)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극노화 연구 및 의료산업 동향을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의 항노화 및 역노화 연구 추진 현황과 관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극노화 클러스터를 광주지역에
KAIST,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돌릴 수 있는 초기 역노화 기술 개발2020년 11월 26일 ‘KAIST’는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노화’의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의 세포노화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컴퓨터 모델을 개발한 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인자를 발견하는 연구를 지속했다.4년 동안 연구를 지속한 결과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KAIST와 함께 노화된 인간진피섬유아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逆)노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과 시스템생물학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한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11월 2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노?¡된 세포는 분열 능력이 현격히 감소하고, 이에 따라 재생 속도가 느려지면서 조직 기능 감퇴를 겪는다. 노화된 피부세포의 경우 특히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생성하는 능력이 감소하는데, 이에 따라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