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숙)가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25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과 도내 16개 여성단체협의회,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됐다.활동 영상에선 지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을 강조했다.장석웅 교육감은 16일(금)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행사’에 참석, 연대사를 통해 “세월호의 슬픔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원하는 정의사회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장 교육감은 “우리는 어느새 7년 전 그날의 아픔을 잊고 산다. 아직 밝혀내야 할 진실이 많고 아이들의 울음과 외침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애써 외면한다”고 지적한 뒤 “이제 다시 기억을 살려내고 언제까지라도 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라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함께한 여성운동 52년, 함께할 여성운동 100년-2020 총선 남녀 동수를 향해!’를 주제로 제22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했다. 전남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33만 7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지역 대표 여성단체협의회다.이번 전남도 여성대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영애 회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시군 여성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