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8차 노동당 대회 3일차 회의에서 ‘변화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남북관계를 고찰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유화적인 대남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된다.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이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에 진행됐던 경제 분야 총화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