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먼저 폐건전지나 투명페트병을 규격에 상관없이 10개씩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20리터 규격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받을 수 있다. 종이팩 10개를 모으면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돌려받는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전문 처리업체에 맡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활용품 20개를 모아야 교환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10개’로 기준을 낮췄다”면서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들’을 주제로 다양한 알뿌리 식물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대표적 알뿌리 식물인 수선화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1회당 20명)하며 참가 희망일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목원
전남 목포시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생활실험실)을 지난 13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시민이 제안하고 체감하는 목포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을 위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왔다. 시민참여 생활실험실이란 목포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말하며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 해 11월 총 31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목포시 스마트 도시계획 서비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직원들이 지난 13일 광양지역 곳곳에서 이웃들과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이날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아래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를 마무리 짓고자 청소부터, 가구배치, 시설점검, 수리, 소독작업 등을 진행했다.특히, 리모델링 작업이 끝난 후에는 아동센터
전남 해남군은 지난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무작위로 선발·구성한 10명의 직원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해남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우수사례 중 우수등급에는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보건소 천민영) ▲교육복지사와 연계한 교육·행정 협력모델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경제산업과 윤다정)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해남군 내집
전남 목포시 마을공동체인 위드미플로깅이 지난 1일과 7일 새해맞이 쓰레기 줍기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전했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 회원들과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하도 인근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 플로깅 :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함.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의 이영주 대표는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 이후 고하도에서 보는 목포 앞바다는 매우 아름다워 큰 보람을 느낀다. 대부분 사업이 종료되고, 인력이 부족해져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이야말로 이와 같은 활동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물가 시기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업소 1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할 수 있다.군은 지난 2023년 12월 지정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 한 후 2024년 1월 1일 자로 15개소(음식점 11, 커피숍 2, 제과점 1, 목욕탕 1)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수는 총 21명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근무한다. 일자리는 다문화가정 돌봄, 로컬푸드 품질관리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업무 보조, 영산포·원도심 권역 관광지 환경정화, 나주호 및 관광명소 가꾸기, 유아숲체험 보조원, 성북동 양심화단 환경정비, 금남동 쓰레기 무단투기 순찰 및 정화, 드들강변 꽃길 및 산책로 정비, 동강느러지 전망대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완도군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행사는 4월 15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1,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전남지역 2023년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2022년)보다 1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2천926건)보다 317건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다. 부상자는 4%(3명)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40% 줄었다.특히 119 청춘 노인단 조직, 의용소방대 마을 전담제 운영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택화재 사망자가 10
전남 무안군 현경면청년회·여성청년회(회장 박경원, 최춘란)가 지난 1일 현경면 월두 선착장에서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및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경면민과 기관·단체, 해맞이 방문객 등 1,200여 명이 모여 갑진년 떠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현경면민의 안녕과 행복, 그리고 각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현경면 청년회·여성청년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의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고구마, 떡국 등 현경면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김나연 현경면장은 신년사에
전남 진도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주민 참여율이 무려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의식이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난해 민원처리 ‘친절(高)‧고충(苦)‧현장출동(顧)’ 3대 분야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민원처리 최고 친절 공무원은 박성용(교통지도과‧8급) 주무관이 차지했다. 박 주무관은 월평균 1,800여 건에 달하는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업무 담당자로, 아침부터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와 온갖 폭언에도 불구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의 욱한 마음까지 진정시킨 친절 공무원이었다. 불만을 쏟아낸 민원인들 마저 그의 경청 자세와 친절한 설명에 오히려 미안하다며
2년 넘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보복관광이 유행하면서 세계 각지의 관광명소가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이다. 이탈리아는 결국 베네치아의 관광 인원을 제한하고 확성기 사용을 금지하는 강수를 뒀다. 우리나라도 서울 북촌의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한때 심각했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베네치아 시의회는 올해 6월부터 외부 관광객이 주민 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관광 시행령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베네치아를 여행하는 단체의 규모는 25명으로 제한된다. 가이드는 관광객 인솔
임택 동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은 2일 쪽방촌 슬럼화 방지와 실질적인 환경 개선 로드맵 구상을 위해 실·국장과 함께 현장 활동에 돌입하며 새해 첫 구정 행보에 나섰다.이날 임택 청장은 쪽방촌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 후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혹한기 거주민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의복·침구 등 위생 청결을 위한 이동 빨래방 운영도 병행했다. 동구는 그동안 쪽방촌 거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자비신행회, 광주불교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100명에게 선풍기와 영양제를 전달하고 지난해 여름 무더위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4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분야(6개) ▲관광‧문화‧교육 분야(10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6개) ▲환경‧건설‧교통 분야(11개) ▲일반 행정‧세제‧기타 분야(8개) 등 총 6개 분야 74개 사업이다.우선,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으로 여수중앙병원이 운영됨에 따라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출산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1년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2023년 하반기 물가
완도군의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전라남도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촌인 유입 수와 3개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마을 특색을 살려 만든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
전라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40억 원을 들여 매년 2천호씩 정비한다는 목표로 빈집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와 화순군, 여수시 등이 모범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빈집은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범죄 장소, 쓰레기 투기, 지역 활력 저하 등 문제점이 많다. 지자체별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주택 제공, 정비(철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비 속도는 더디다.이에 전남도는 빈집정비 시군 사업 가운데 효과성이나 독창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빈집정비 평가위원
전남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진도군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쓰레기봉투요금(20리터 260원)과 상수도요금(가정용 20㎥, 8,230원), 하수도요금(가정용 2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