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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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는 현역부 참가자들의 피말리는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현역부의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졌다.

현역부는 미스트롯 시리즈의 '경계 대상' 1호 최강자들이 모여 '죽음의 조'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미스트롯 시리즈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을 배출해 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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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역부에 대거 최강 실력자들이 모인 가운데 10년 차 가수인 풍금은 지역구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천가연과 맡붙었다. 전국구 네임드로 정평난 풍금과 지역구 챔피언 천가연의 맞대결에 안방 극장도 두 사람의 2라운드 진출 향배에 시선이 집중됐다.

풍금은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을 선곡해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리틀 이미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정통 트로트를 소화했다는 평을 받은 풍금은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으며 올하트를 끌어 냈다.

천가연은 김연자의 '정든 님'을 선곡해 실력을 발휘했다. 천가연 역시 현역 다운 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천가연도 올하트를 받으며 손에 땀을 쥐는 두 현역의 맞대결을 '동반 진출'로 마무리했다.

현역부 첫 무대가 고수들의 등판 다운 쟁쟁한 대결을 보여주면서, 풍금과 천가연은 단숨에 주목받는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팽팽한 대결을 보인 풍금과 천가연 두 사람의 기싸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미스트롯3 방송에서 풍금은 천가연에게 "너는 돌아갈 가정이 있으니 니가 여기서 좀 빠져"라고 기선제압을 시도했고, 천가연은 "니가 가라 패자부활전"이라며 팽팽하게 맞붙었다.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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