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인 영탁, 이찬원, 김희재 [사진=MBC 예능 공식 유튜브]
MBC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인 영탁, 이찬원, 김희재 [사진=MBC 예능 공식 유튜브]

가수 영탁의 속사포 랩과 김희재의 감미로운 ‘섬마을 선생님’, 이찬원의 구수한 ‘만약에’ 라이브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영상 ‘전지적 참견 시점 이게 바로 진한맛! 영탁의 걸쭉한 막걸리 랩’은 14일 오전까지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었다.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2020년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애청자 사연에 공감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뭐든지 불러주세요’ 코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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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희재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달라는 시청자 사연에 망설임 없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영탁, 이찬원은 주크박스 같은 김희재의 순발력에 감탄했다. 

이찬원은 조항조의 ‘만약에’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찬원은 전매특허인 구수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만약에’ 한 곡조를 뽑았다.

영탁은 특이하게 랩 주문을 받았다. 영탁의 대학 후배라는 사연의 주인공은 “학생 때 드렁큰타이거 노래를 정말 잘했다”고 귀띔했다. 쑥스러운 표정을 지은 영탁은 곧바로 1세대 래퍼 CB MASS의 유명 파트를 소화했다.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2020년 방송한 ‘미스터 트롯’에서 각각 선과 미, 7위를 차지하며 톱7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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