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미스터트롯3' 최연소 참가자 유지우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미스터트롯3' 유소년부 참가자 유지우의 무대 영상이 쟁쟁한 성인 출전자들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23일 오전 '미스터트롯3' 공식 유튜브 채널 미스 앤 미스터트롯이 집계한 출전자 무대 영상 조회수 1위는 어린왕자라는 애칭을 얻은 유지우의 '정녕'이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약 71만 뷰를 찍었다. 

유지우는 지난 19일 방송한 '미스터트롯3' 1회에서 유소년부 소속으로 출전, 조항조의 '정녕'을 노래했다. 초등학교 1학년 8살로 '미스터트롯3' 최연소 참가자인 유지우는 무대에 앞서 빠진 앞니를 보여주며 나이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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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15개 정도를 예상하고 무대를 시작한 유지우는 눈을 지긋이 감고 감정에 몰입했다. 유지우는 고음 파트가 연달아 나오는 '정녕'을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해 장민호, 영탁, 소이현, 김연자, 장윤정, 진성, 이찬원, 김희재 등 마스터들을 감탄하게 했다.

에어컨 설치기사 박지후의 '인생아 고마웠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에어컨 설치기사 박지후의 '인생아 고마웠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유지우는 '정녕' 선공개 영상도 60만 뷰를 올리면서 승승장구했다. 유지우에 이어 직장부A 참가자 박지후가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고 59만 뷰를 기록했다.

에어컨 설치기사인 박지후는 부모의 이혼으로 방 한 칸에서 16세부터 혼자 살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감동을 줬다. 어려운 어린 시절을 투영한 아름다운 무대에 마스터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미스터트롯3' 주요 참가자로 꼽히는 21년차 가수 김용빈의 '애인' 무대 영상은 56만 뷰를 올리며 3위에 랭크됐다. 김용빈은 자타공인 귀공자 아우라를 뿜어내며 단단한 내공을 그대로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21년차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선을 보인 '애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21년차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선을 보인 '애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40초 만에 올하트를 따낸 국민 저음 박정서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은 27만 회 재생되며 '미스터트롯3' 참가자 영상 순위 4위에 안착했다.

학생 신분에서 4년 만에 군인으로 돌아온 남승민의 '망부석'이 24만 회로 5위, 1990년대 발라드 왕자 모세를 잠시 내려놓고 부캐릭터로 출전한 춘길의 '당신의 이름'이 23만 회로 6위, 유소년부 맏형 백승민의 '모란'이 18만 뷰로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첫 방송에서 MBN '현역가왕2'를 가볍게 누르고 시청률에서 앞서가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26일 2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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