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사랑' 오프닝을 맡은 강문경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꿈속의 사랑' 오프닝을 맡은 강문경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현역가왕2'가 본격적인 본선 무대를 시작한 가운데, 단체전 무대 영상의 성적표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24일 방송한 MBN '현역가왕2' 5회에서는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 등 심사위원 추가 합격자 발표에 이어 곧바로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나태주가 리더를 맡은 성리, 최수호 조의 '빠라빠빠'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나태주가 리더를 맡은 성리, 최수호 조의 '빠라빠빠'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지난 1~4회가 개인전으로 펼쳐진 것과 달리 5회는 본선 진출자 25명의 단체전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나태주, 성리, 최수호, 유민, 전종혁은 박현빈의 '빠라빠빠'를 남자다운 색깔로 재해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빠라빠빠' 무대 영상은 MBN MUSIC 유튜브 채널 기준 30일까지 총 4만6000회 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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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와 신유, 강문경, 환희, 최우진 조의 '꿈속의 사랑' 무대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김준수와 신유, 강문경, 환희, 최우진 조의 '꿈속의 사랑' 무대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김준수를 주축으로 한 신유, 환희, 강문경, 최우진 조는 현인의 명곡 '꿈속의 사랑' 무대를 올렸다. 복고풍 의상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 다섯 가수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변화무쌍한 '꿈속의 사랑' 무대를 꾸몄다. 강문경, 최우진, 환희, 신유, 김준수의 '꿈속의 사랑' 무대 영상은 21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의 '둥지'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의 '둥지'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진해성을 리더로 양지원, 김중연, 송민준, 재하가 뭉친 세 번째 조는 남진의 '둥지'로 스튜디오를 달궜다. 진해성은 무대 전 "지옥에서 돌아온 놈들의 무서움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모두 방출 후보에서 심사위원 선택을 받아 재도전 기회를 얻은 다섯 가수는 실력을 오롯이 쏟아내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김중연의 춤과 송민준의 발차기, 진해성의 카리스마, 재하의 하모니, 양지원의 근성이 빛난 '둥지' 무대 영상은 30일 오후까지 총 14만 회 재생됐다.

뮤지컬 같았던 에녹, 박서진, 한강 조의 '하늘아'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뮤지컬 같았던 에녹, 박서진, 한강 조의 '하늘아'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에녹을 중심으로 박서진, 한강, 노지훈, 김경민이 뭉친 '하늘아' 팀도 선전했다. 흰색 의상으로 통일한 에녹 팀은 곡 전반부에서 거의 무반주로 화음을 구사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예고했다. 각 가수의 가창력과 쇼맨십이 고르게 빛을 발한 '하늘아'는 진해성 팀의 '둥지'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총 14만 뷰를 기록했다.

황금 막내 황민호의 '배 띄어라' 오프닝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황금 막내 황민호의 '배 띄어라' 오프닝 [사진=MBN '현역가왕2' 5회 캡처]

'현역가왕2' 황금막내 황민호가 리더를 맡은 마지막 팀은 국악을 전공한 최강 가창력의 신승태, 인기투표 현재 1위 김수찬, '불타는 트롯맨' 톱7 공훈, 18년차 관록의 가수 박구윤으로 구성됐다. 황민호의 선창에 이어진 장대한 국극 같은 '배 띄어라' 무대는 많은 감동을 선사하며 지금까지 약 16만 회 재생됐다. 

한편 2024년 갑진년 마지막 날 방송할 예정이던 '현역가왕2' 6회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계로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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