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6회 에이스전에서 승리한 에녹 [사진=MBN MUSIC]
'현역가왕2' 6회 에이스전에서 승리한 에녹 [사진=MBN MUSIC]

진해성과 최수호, 에녹, 황민호, 신유 등 ‘현역가왕2’ 6회 에이스전에 나선 스타 가수들의 동영상 경쟁에도 관심이 쏠렸다. 심사위원 점수 1등을 차지한 에녹이 유튜브 영상 뷰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현역가왕2’ 6회 방송 이튿날인 8일 오후 현재 에이스전 영상 유튜브 영상 순위는 에녹, 황민호, 진해성, 최수호, 신유 순이다.

뮤지컬 요소를 많이 도입한 에녹의 '낭만에 대하여' [사진=MBN MUSIC]
뮤지컬 요소를 많이 도입한 에녹의 '낭만에 대하여' [사진=MBN MUSIC]

에녹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무대 영상이 무려 27만 회 재생됐다. 2위 황민호의 ‘어매’가 5만7000뷰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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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의 ‘상사화’는 5만5000회로 4위에 머물렀다. ‘현역가왕’의 젠틀한 심사위원에서 ‘현역가왕2’의 잔혹한 경연에 뛰어든 가수 겸 작곡가 신유의 ‘고향으로 가는 배’는 2만1000회로 5위에 랭크됐다.

진해성(왼쪽)과 최수호. 에녹이 치고 나오면서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진해성(왼쪽)과 최수호. 에녹이 치고 나오면서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에녹이 ‘현역가왕2’ 중반부에 치고 나오면서 진해성, 최수호, 김중연, 송민준, 강문경, 박서진 등 경쟁 가수들도 긴장하게 됐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톱7에 오른 에녹은 뮤지컬계의 BTS로 불리는 톱배우다. 40대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며 칼박자로 정평이 난 테크니션이다. 

‘현역가왕2’ 주요 출전자 중 에녹은 아직 이렇다 할 위기를 겪지 않았다. 자체 평가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현장 지목전도 승리하며 본선에 직행했다. 

김중연 역시 톱7까지 가기 위해서는 에녹 등 현재 치고 나오는 가수들과 경쟁해 이겨야 한다. [사진=소듕한연이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현역가왕2 1:1 데스매치전 김중연의 열애' 캡처]
김중연 역시 톱7까지 가기 위해서는 에녹 등 현재 치고 나오는 가수들과 경쟁해 이겨야 한다. [사진=소듕한연이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현역가왕2 1:1 데스매치전 김중연의 열애' 캡처]

다만 5명이 팀을 짜 팬심을 훔치는 2라운드에서는 팀전, 듀엣전, 트리오전을 합한 점수가 부진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2라운드 1, 2차전까지만 해도 나태주, 진해성 조에 밀렸던 에녹은 에이스전에서 대장 본능을 드러내며 팀원까지 전원 3라운드로 데려갔다.

에녹은 굳이 뮤지컬 보컬의 특징이나 색깔을 숨기지 않고 승부한다. 이를 들어 트로트 경연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지만 자기만의 노래로 트로트를 재해석한다는 의견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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