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가 지난 19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는 포스코광양제철소, 지에스칼텍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26개 기업과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첫 회의에선 한국환경공단의 ‘배출권거래제 탄소중립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별 산업부문 탄소중립 추진상황과 기업 탄소중립 추진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해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
전라남도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금융권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 수요가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전라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금융권 상생협력 사업’은 전남도가 8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천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분기 신청은 1천 22건, 약 2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 이상 급증했다. 시중에 출시된 소상공인 대출상품 중 전남도 이자 지원을 통한 대출금리가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7월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
전라남도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인 전남갯벌이 세계 해양문화 공간으로 우뚝 서도록 관련 제도 정비, 국가기관 유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7월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주도한 전남도는 전체면적의 90% 이상이 있는 세계자연유산 중심지다.지난해 10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을 유치하고 2026년 여수·고흥·무안갯벌 2차 추가 등재를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상징으로 자리매김 했다.*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 빅3’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은 관정에서 끌어올린 물로 채워진 풀장 5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10개, 바닥분수, 편백 숲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뿐 아니라 최근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한 V-랜드 공원과 함께
경북 예천 폭우로 실종된 자연인 장병근 씨가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시청자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을 만났던 개그맨 이승윤도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이승윤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배경사진을 올리고 장병근 씨의 부고를 전했다. 이승윤은 2019년 방송한 MBN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 씨 편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이승윤은 고인이 정성껏 쓴 손글씨 작품을 선물받았다.이승윤은 "자연인 출연자였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 의원 김철민)는 지난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특히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 모듈제작, 시공,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전체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원유 인상폭을 둘러싼 낙농가와 우유업체의 줄다리기가 계속된다. 19일 예정됐던 원유 협상 기한은 24일로 닷새 미뤄졌다. 어떤 쪽의 의견이 수용되더라도 우유 가격은 오를 전망인데, 1(ℓ)리터 들이 우유 한 팩 가격이 3000원을 넘길 것으로 보여 소비자 반발이 예상된다.낙농가와 우유업계 대표 각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는 낙농진흥위원회 소위원회는 협상 시한인 지난 19일까지 우유 가격의 기초가 되는 원유 협상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낙농가는 리터 당 원유 가격을 최대 104원 올리자는 입장인 반면, 우유업계는 최소 폭인 69원 선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전남지역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 참여기업 및 근로자들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을 본격화한다.진흥원에 따르면 19일 순천시 소재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순천시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올해 진행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문가 특강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와 콘텐츠 산업계의 공존
국립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 ‘전남 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지역 대학 총장 중에서는 처음이다.이병운 총장은 “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대표 국립대학의 총장으로서 이웃과 상생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가입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의 가입으로 더 많은 지역 리더들이 ‘나눔리더’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023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고객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신보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으며, 이 중 1명을 신보 창립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으로 선임해 역량 있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또한 하반기 고객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보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일자리투자유치국에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 교육훈련 ․ 취업 상담 및 알선 ․ 창업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총 58개 회사에서 4조 3,743억 원 ․ 일자리 5,349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부터 각종
조선대학교 출신 광주은행 재직 임직원(이하 ‘조선대 출신 임직원’)은 지난 18일 조선대학교 주거래은행 사업자 선정 공개경쟁입찰에서 광주은행이 탈락한 것에 대해 조선대 출신 임직원 420여 명의 뜻을 담은 항의 서명지를 조선대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선대 출신 임직원들은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찾아 “금번 조선대학교 주거래은행 사업자 선정 지정공고에서 지역사회 기여도가 낮은 시중은행에게는 유리하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은 광주은행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평가항목과 배점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이것이 탈락의 주된 원인이라는 사실
광주시의회가 시민사회 활성화화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 조례」가 19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문제에 대응하는데 있어 상호협력 및 공공의 이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시장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시민사회위원회를 설치하여 관련 내용 등을 심의·자문을 받게 된다.한편 이 조례의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19일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재난신고 번호 홍보가 처참한 수준이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정부에서는 전국 동일 재난신고 대표전화 1588-365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110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남구는 안전총괄과 607-2940, 당직실 607-4900, 건설과 607-4030으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렇게 많은 신고 가능번호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디딤돌앱, 긴급 신고 바로앱
최근 불법광고물 및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올바른 현수막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은 정당명, 연락처, 업체연락처, 표시기간 등을 표기하면 15일 동안 게시가 가능하게 됐다. 오 의원은 “법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이 증가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9개 읍면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종합감사 반복 지적사항 재발방지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읍면 종합감사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들을 직원들과 공유하여 적발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감사팀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세출 총무, 민원, 민방위, 사회복지 토목, 건설, 방재 농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전국적으로 장마전선 형성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오고, 병해충 발생이 유리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벼 중점방제 기간(7월 20일∼8월 15일)을 25일 동안 설정하고 벼 병해충 발생예찰과 함께 모든 논에 일제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으면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어 병해충 방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최근 7월 중 이어진 장마기간 동안 날이 흐리고 기온이 떨어지며 잎도열병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방제 및 시비 관리에 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2023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친절 응대, 안전, 심폐소생술 등이다.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무안군 소방서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도움이 될 교육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경청했다”며 “특히, 처음 배운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 가장 유익한 강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