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에게 한파, 폭설 등 재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올 겨울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할 경우 기온 하락 폭이 크고 저기압 영향 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폭설 등 재해 발생 시 농작물과 분야별 농업 시설물 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 농업인 야외활용 자제, 응급대처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전남도 자체적으로는 농축산식품국장을 반장으로 재해총괄팀, 초동대응팀, 시설원예팀, 축산팀을 구성해 2024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수면단계 분류의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은 특징 피라미드*를 활용한 대조학습* 기술을 생체신호 측정에 최초로 적용했다.* 특징 피라미드: 인공지능 모델의 여러 층에서 추출된 다양한 크기의 특징 정보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모델이 다양한 주파수 범위에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함* 대조학습: 동일한 분류에 속하는 데이터 간의 유사성을 증가시키고, 서로 다른 분류에 속하는 데이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된 ‘전라남도교육과정’의 내년 학교급별 순차 적용을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과정 공청회’를 열고,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급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전라남도교육과정은 국가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지역의 특수성과 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반영해 전남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개발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원과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지역교육과정 개발위원 136명은 학생 주
장민호와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동료 가수들의 응원을 받은 정동원 오리지널 무대가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았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정동원 - 내 마음속 최고’는 12일 오전까치 약 100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정동원은 ‘사랑의 콜센타’ 54화에서 자신의 노래 ‘내 마음 속 최고’ 무대를 꾸몄다. 앙증맞은 반바지로 귀여움을 강조한 정동원은 밝고 경쾌한 ‘내 마음 속 최고’ 무대를 댄서들과 선보였다.비타민 같은 정동원의 무대에 ‘미스터 트롯’ 톱7 동료들은 흐뭇한 아빠·삼촌·형 미소로 화답했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수 황영웅의 인기가 날로 상승세다. 유튜브 구독자는 어느덧 7만 명에 근접했다.황영웅 휴(休)TV는 12일 오전 기준 총 구독자 약 6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말 유튜브를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연결한지 4개월 만에 구독자 2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황영웅의 유튜브에는 이날 기준 동영상 16개가 등록돼 있다. 숏츠 1개를 포함해 절반가량이 트로트 명곡 커버 영상이다. 나머지는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 재킷 촬영 비하인드 및 전국 팬정보 티저와 에피소드 동영상이다.황영웅 휴TV는 전국의 팬이 황영웅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월 식품위생과를 신설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여 2023정원박람회 기간 ‘식중독 제로’를 달성했다.시는 작년 12월부터 외식업 단체 및 소상공인과 소통을 강화해 왔고, 최고의 위생․친절․맛으로 올 한 해 순천을 찾는 손님을 맞이하기로 협력했다.또한,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1:1 현장 컨설팅으로 영업자 눈높이 맞춤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덜어먹기 도구 등 물품을 지원했다.이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3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3 식품의약품안전처 워크숍’에서 ‘2023 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안 전 차관은 이날 “민주당의 요청과 기대에 부응해 ‘경제·재정전문가’로서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고 민생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 실천하는데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당 포부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하메시지가 박찬대 최고위원을 통해 전달됐다.이재명 당대표는 “34년간 경제 전문 관료로, 기재부 2차관까지 역임한 안도걸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
전두환의 故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사건을 지휘했던 양부남 전 광주지검장이 청년들과 함께 ‘서울의 봄’ 영화 관람에 나섰다.당시 광주 지검장으로 전두환씨 사건을 적극 지휘해 기소까지 이끌었던 양부남 위원장이 10일, 1979년 12·12 쿠테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특히, 1979년 이후 태어난 MZ 세대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양 위원장은 “참으로 가슴아픈 역사다. 기나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역사와 사회속에 해결되지 않은 역사이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며,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역사이다
내년부터 화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설계 및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지난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화순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운영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확보된 예산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직업 박람회 등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8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관광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여건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실효성 있게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계획 수립·시행 ▲관광진흥사업 추진 ▲관광기념품 등 지급 ▲관광협의회 설립 ▲관광진흥위원회 설치 ▲순환버스 운영 ▲지역특산품 홍보 등으로 전부개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내년 4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광주경찰청과 관내 5개 경찰관서 소속 수사관 등 45명으로 구성된「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겨울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한겨울쉼터를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28개 全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온 광주은행 한겨울쉼터는 한파 및 폭설에 따른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 및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안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광주은행 한겨울쉼터는 은행거래와 관계없이 영업점 운영시간 내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겨울철 필수품인 휴대용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지역민의 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8일 광주 남구 어반브룩에서 ‘2023년 교육공동체 인권증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는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인권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의 정회란 전문강사는 ‘학교교육공동체 인권감수성 향상 방안’에 관한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학교 현장의 인권감수성 실태, 실천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인권이라는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학교교육공동체 마음속에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2월 11일(월)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김성은 비상임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김성은 비상임이사는 서울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美 Cornell 대학원 경영학 석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 경영세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금영수증 제도 도입에 기여한 바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전기위원회 위원을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회계·세무학과 교수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걷고 싶은 마을길’을 주제로 한 주민 공론장을 운영한다.광산구는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제를 공론화해 주민 주도로 해결 방안을 찾는 ‘광산자치아고라’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광산자치아고라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을 의제로 내걸었다. 앞서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올해 21개 동 주민총회 등에서 나온 의제를 △동네 오솔길 △공원 산책로 △꽃이 있는 골목길 △방음림 산책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기초과정을 마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안군의 ‘1섬 1정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품 해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이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4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의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천일염을 이용한 아토피와 비염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과 지난 4일 신안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는 다르게 신의초등학교는 바다, 바람, 갯벌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천일염을 중심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아토피와 비염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신안군은 흑산도 홍도의 작은 학교
화요일인 12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다 밤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11일부터 이날 낮 사이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특히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예상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비나 눈은 이날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전남
전남 나주시 세지면은 청년회·자율방범대·한국농업인경영인세지협의회에서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류현삼 청년회장은 “연말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과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 의미에서 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세지면은 기탁된 백미를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백 세지면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앞장서
김이강 서구청장은 11일 오전 (사)광주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지부장 유희범)로 부터 (재)광주서구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300만 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11일 오전 ㈜나눔테크(대표 최무진)로부터 연말을 맞아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돌봄이웃들을 위한 후원금(2,000만 원)을 기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