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생활 안전권 보장과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한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논의’에 첫발을 내디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대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안전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명예교수, 공동위원장인 서왕진 재)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도시 연구실장,
현대로템이 미국 포드의 글로벌 생산 거점에 투입될 컨베이어 시스템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미국 포드사로부터 3개국 공장에 들어갈 전체 763억원 규모의 운반 설비 시공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로템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에 위치한 포드 공장에 2022년까지 운반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운반 설비란 컨베이어를 중심으로 섀시, 엔진, 도어, 차체 등 각종 자동차 부품들을 생산라인에 최적의 효율로 지속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공장의 운영과 생산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핵심 자동차 생산 물류 설비다.현대
기아자동차는 21일(목)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수)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각 부문에서 판매 확대와 품질 강화, 고객 만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전략이다.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큰
LG화학 인도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인근 주민들이 대피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이번 가스누출은 주민들이 잠든 새벽시간부터 이른 아침까지 진행돼 그 피해 규모가 커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LG화학 자체적인 손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인재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도 내에서 기업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인도 내 전국적 폐쇄조치 완화 후 LG화학이 공장을 재개한 다음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