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더 자세한 시사] 최근 미 하원이 중국을 겨냥한 안보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틱톡 금지법을 포함한 대중국 군사·경제적 조치가 본 법안의 핵심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압박을 법적 소송으로 끌고 가며 유사한 행태의 경제적 제재로 대응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 정부가 중국산 철강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핵심 화학물질에 대한 반덤핑 정책으로 맞서고 있다.美 하원, 중국 압박용 ‘안보예산 패키지’ 법안 통과미국 연방하원에 따르면 틱톡 금지안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등 안보예산 패키지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대표이사 김광수)와 LX판토스가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을 강화한다.포스코플로우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LX판토스와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이사와 LX판토스 최원혁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사의 사업 경쟁력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신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부터 포스코플로우와 L
현대제철이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와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목표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CORE STORE'를 그랜드 오픈했다.지난 5월 론칭과 함께 2달 간 시범운영 해 온 'HCORE STORE'는 그동안 시스템 편의성과 보안 등에 대한 자체 검증을 진행하였으며, 현대제철-파트너사-회원사간 소통 향상과 생생한 요구사항 접수를 위해‘구매후기’메뉴를 신설하여 그랜드 오픈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사용자의 개선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센터’를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쉽게
현대제철이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포스코가 4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7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Handprint 향상 철강재 이용기술*’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사회적 감축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관련 기술개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철강재 이용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Handprint 향상 철강재 이용기술: 철강재의 우수한 재활용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는 고강도 적용기술 또는 사
포스코는 10일 포항 본사에서 냉천 범람 이후 135일 기적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달 20일 17개 모든 압연공장을 복구 완료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킨 눈물과 감동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제철소 정상화에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임직원들과 관계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2023 계묘년(癸卯年)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국내외 임직원 여러분과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올해 계묘년은 ‘토끼’의 해로, 예로부터 토끼는 영리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여러분 모두 올해에도 지혜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지난 1년 포스코는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지속가능한 100년 철강 사업회사
현대제철이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는 '친환경 제철소'를 키자니아 서울점에 새롭게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키자니아와 제휴를 맺고, 내진 철강재 등의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체험 코너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친환경 제철소'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직접 만져보는 기존의 체험 수준을 넘어 철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제철소’는 친환경 차체 연구 구역(Zone), 주행 테스트 구역,
4분기 연속 최대 실적 달성… 수요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핵심현대제철(안동일 대표)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데 이어 올해도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기대된다. 지난 7월 현대제의은 2분기 ㅈ 매출액7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약천221억원을 달성을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의 기존 전망치 대비 4.7%,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 높은 수치다.선박 수주가 몰린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철강재 주문이 폭증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원자재 가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한 것도 급등한 원료값을 상쇄할 수 있는 요인이었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7일 광양시 백운산 둘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포스아트(PosART) 기술로 제작한 환경보호 표찰 부착 행사를 가지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확산했다.광양제철소는 환경보호 표찰을 통해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친환경 활동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ESG 실천에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제작 과정에서도 친환경적인 의미를 살리기 위해 파손이나 부식에 강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포스아트(PosART) 기술을 활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포스코가 6일 고려대학교와 ‘제1회 지속가능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원자력 발전 및 철강 등 소재산업의 탄소배출 총량 저감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사회협력 네트워크(CONET)’의 고려대 박길성 사회학과 교수, 고려대 이준호 신소재공학부 학부장과 서울대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토론 패널로 고려대 이재혁 경영대학 ESG연구센터장, 최재철 前 UN기후대사, 산업연구원 정은미 성장동력산업 연구본부장,
포스코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전국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버스(School-Verse)’를 실시한다.양사는 6월 20일 일산의 EBS본사에서 포스코 정탁 대표이사 사장, EBS 김유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첫 교육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청주 남성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올해 하반기까지 충청, 강원, 경기 등 5개 이상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포스코 정탁 사장은 "포스코는 2018년 7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사내 도시락 용기를 다회용품으로 전환하는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를 확대운영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는 일회용품의 편리함에 용기(勇氣)를 내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容器) 도시락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다.광양제철소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용기내 챌린지'에 착안하여 ‘용기있는 도시락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하고, 그동안 일회용기로 제공되었던 야간 도시락을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제공함으로써 일회용품 배출 줄이기에 나섰다.특히,
현대제철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폐기물을 철강 생산 공정에 재활용하는 친환경 조업을 통해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제철은 또한 향후 친환경 제철소로 도약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부원료를 대체함으로써 천연자원 채취에 따른 환경파괴를 줄인다는 것이다.현대제철은 먼저, 굴이나 조개 등의 껍데기인 패각을 고로 공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각을 가공해
포스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포스코강판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을 받아 브랜드 사용권 협약을 맺은 고객사·브랜드 연합.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전시회로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 최신 디자인과 제품들이 발표되는 무대다.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강판은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 제품을 소개하며, ▲리스퀘어(LISQUA
포스코가 한국의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양사는 지난 10일 포스코 박을손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씨에스윈드 양성호 CAO(최고행정책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오도길 에너지강재사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하여 올해 안에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의 브랜드인 ‘그린어블 윈드(Greenable Wind)’ 제품
포스코건설은 더샵 TV CF를 신규 제작해 지난 3일 론칭 했다. 이번 CF의 메인 슬로건은 ‘Green Tomorrow’의 아파트 버전인 ‘Green Life With THE SHARP’으로 정했다.포스코건설은 향후 아파트를 시공할 때 저탄소 시멘트 등 친환경자재 사용을 늘리고, 생태계를 감안한 단지조경, 실내 맞춤정원특화설계 등 환경친화적인 인프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하우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CF의 메인 카피도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임인년을 맞아 철강업계 기업들의 새해 계획이 발표되는 가운데,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가 2022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밝혔다.▇ 안 대표 “첫째 미래 전동화 중심 사업재편, 둘째 탄소 중립 기반 구축, 셋째 국내·외 사업거점 특화 전략”안동일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철강재 가격은 지난 3분기 고점 이후 전반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있다”며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수요산업 패러다임 변화, 통상규제 확
철강관 제조업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이 1조원을 웃돌면서 호재를 알린 가운데, 2022년에는 글로벌 해상풍력 및 LNG 프로젝트(STS 강관) 수주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를 통한 수익성 향상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중국 시장 규제 강화 등과 같은 변수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으로, 세아제강이 지금과 같은 최고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2022년 중국, 올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