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7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다.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과 규모 확대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가파른 물가 인상에다가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상승까지 겹치면 시민 부담이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또 도시가스회사의 당기순이익 대비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여론도 작용했다.이에 따라 광주시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요금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 중 소비자 요금의 91%에 달하는 도매요금(원료비+한국가스공
대우건설이 상반기에만 2조 1100억이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해외건설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조 8000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로, 현재 하반기 수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높은 수치의 초과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비슷한 규모의 일부 동종사들이 5월말까지 1조가 안되는 수주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건설시장 침체를 대비한 대우건설의 해외 전략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올해 2월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Kaduna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로 대표되는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었다. 장장 3년 4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에 엔데믹이 선언되면서 실질적으로 이제 코로나19는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되었다. 마치 독감처럼 정부와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위기경보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었고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없어지고 5일 권고로 전환되었다. 해외에서 입국 후 3일 차에 실시되었던 PCR 검사 권고도 모두 해제되었고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되었다. 물론 아직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5년간 지정됐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2년간 연장 됐다고 13일 밝혔다.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정하며 경영위기에 처한 산단이나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에 운영 중인 기업에 각종 혜택 부여를 통해 개별 기업의 발전과 산단 기업유치를 돕는 제도이다.2018년 3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최초 지정 이후 올해 3월까지 5년 간 대마산단 입주기업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받아왔으며 그 외에도 자금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中 경영애로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국제적 원자재가격의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공공요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학교현장에서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학교 재정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그 인상폭은 더 커져 학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의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줘 학생과 교직원이
전라남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격려하고 기업인의 수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제18회 전라남도 수출상’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시상에선 수출기업 7개사, 수출 유공자 9명, 감사패 2개 기업을 각각 시상한다. 수출기업엔 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 유공자는 근로자 5, 수출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4명을 선정한다. 감사패는 해외 수입기업 2개 사에 전달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 활동을 한 수출기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민생예산이 국회 심사를 통해 증액됐다.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예산안에는 ‘쌀값정상화’를 위한 ‘전략작물직불제’1,121억(정부안 720억, 401억 증액)이 반영됐다. 농해수위 의결 과정에서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으로 편성됐던 하계조사료 7천/ha를 추가하고, 주요 작물 이모작을 8천/ha에서 12천/ha로 늘렸다. 당초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전략작물직불제는 지원 품목이 제한적이고 단가도 낮아 쌀값 대책으로써 실효성이 낮았다. 계획상 내년도 쌀 생산조정 예상면적도 단 5천ha(콩 2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18일 열린 한국언론미디어그룹 6주년 기념식에서 ‘2022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정발전 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입법과 정책 수립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적정 납품대금 및 하도급대금을 보장하는 ‘납품
전라남도는 올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이 산업용․일반용 등 농사용외보다 2.6배로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어가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차액의 국비 지원 및 인상률 조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원가연계형 요금제를 도입해 2021년부터 적용함에 따라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농사용을 비롯해 산업용과 일반용, 교육용 등의 전기요금을 kwh당 일률적으로 12.3원 인상했다.용도별 전기요금의 인상률은 산업용 16%, 교육용 13%, 일반용 12% 수준인 반면, 육상양식장 등 수산 분야에서 주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의원, 간사 홍성국 의원, 김경만·김경협·김성환·김승남·김한규·맹성규·양이원영·오기형·이동주·이용우·정일영·정태호·조승래·홍기원·홍익표 의원)는 11월 9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위기대응」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긴급토론회는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며 기초체력이 떨어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3중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자금경색 국면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점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신규대출 3.5조원, 만기 연장 5.5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P(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가격 급등과 환율·금리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김봉길)는 .지난 12일 광주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회원 CEO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66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연사로 나선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경제, 한국경제의 향방”을 주제로 강연했다.곽 대표는 “기존 석유 의존 환경에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배터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재인 니켈, 망간,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광산개발에 정부나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배터리 관련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경제전망에 대해서는 “23년 하반기 이후 침체국면에
전라남도는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무기질비료 구입비 928억 원을 투입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료량으로 환산하면 18만 9천 톤에 이른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1톤당 가격은 지난해 8월 평균판매 가격(61만4천 원) 보다 95% 이상 급등한 12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이 때문에 농업인인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도는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사료 구입비를 소급 지원하고, 인상분의 80%를 국가와 도, 시군, 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30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동에 있는 지역사무소에서 광주 식료품제조업계 대표자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소강상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원자재가격 때문에 여전히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 식료품제조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광주의 김치산업을 비롯한 식료품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식품전용단지 조성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광주 김치
: 조용돈 사장 취임후 매출액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조용돈’ 사장 취임 이후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기술공사)’의 매출규모는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연결재무제표 기준 기술공사의 2021년 매출액은 3015억 원으로 전년인 2020년의 2722억 원과 비교하여 10.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2021년 기술공사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건설부문 매출액 덕분이라는 평가다.기술공사의 2021년 건설부문 매출액은 702억 원으로 전년인 2020년의 441억 원과 비교하여 59.
전라남도는 일부 국가에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필리핀·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을 추진키로 하고, 6월 3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필리핀은 인구 1억 명이 넘는 거대 시장으로, 코로나19 이전 연 6%의 높은 경제성장률 보였다. 코로나 완화 이후 민간소비가 상승하고 외국 문화·상품에 친숙한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진출 확대 적기라는 분석이다.인도네시아는 2억 7천여만 명의 거대 인구로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이다. 코로나 이후 경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아시아 지역이 스태그플레이션(경기불황 속 물가 상승)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IMF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하향하고 물가 상승률을 높여 잡은 것은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뛰고 글로벌 공급망 병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유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자물가가 치솟으며 경제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바짝 쫒아오고 있다. 스태그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무기질비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번기 기간(3~6월)중 사용하는 농기계 면세유 인상분의 일부와 무기질(요소계열) 비료 인상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3월 현재 휘발유의 경우 연평균 대비 49%, 경유는 52%로 가격 상승폭이 높아 영농기철 농기계를 활용하는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군은 전남도 정책에 발맞춰 유가 상승분의 50%(6억 5천만 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