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27일(수)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의원(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김용임 의원은 市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 등을 제정하였으며, 광주 장애인 체육인들의 취업을 위해 혁신도시의 공기업과 연계하여 장애인 체육인 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5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시·군·자치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광주는 2021년 동구·북구, 2022년 서구·광산구에 이어 올해 남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5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남구는 남구여성네트워크 구성 운영,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남구주민회의·놀아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향후 민간부문의 성별임금격차를 개선하고 공정임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14일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이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회 남성의원 13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해 개선계획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 설치 등 필요한 여건을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6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지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1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선임안 4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
지역 내 성별 근로 불평등 실태를 파악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 기반을 다지며 성평등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광주여성노동자회가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발전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및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채은지 의원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광주젠더포럼은 지역 대표적 여성 네트워크로 성평등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위해 11개 분과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협력기구다.이날 행사는 ‘광주는 약속합니다. 성평등으로 빛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분과위원의 전문성 반영 및 소통과 연대의 거버넌스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대표, 여성 정치·경제인 등 2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 가사수당 도입을 발표한데 이어 25일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누구나 행복한 양성평등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기정 예비후보는 “저성장과 기회부족이라는 냉혹한 현실에서 경쟁은 젠더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지만 ‘좁은 운동장’ 탓만 하지 않겠다”며 “연대와 대동의 광주정신으로 젠더간 상생과 공존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여성인권보호 체계 강화 ▲성인지감수성 확산 ▲임산부 꾸러미제도 전면 도입 ▲10시 출근 장려제 ▲양질의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발표했다.
[뉴스워커 창간9주년_국민의 시선] 팍팍한 삶에 ‘젊음과 활력’을 전해 주는 것 같은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 박카스. 누적판매량만 200억병에 달하는 박카스는 우리 국민들이 애용하는 피로회복제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 동료의 손에 전해주던 박카스 한 병’이 그려지는 광고처럼 청춘의 피로를 씻어줄 것만 같던 박카스를 만드는 동아제약이 ‘성차별 면접’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동아제약이 채용 면접 과정에서 군대 관련 질문을 여성 면접자에게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채용 성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불매운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경기 용인시병·재선)은 2월 24일(수)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근로자의 임금정보 청구권을 보장하고, 사업주에 성별임금격차 분석보고서 작성 의무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평등 임금공시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을 100으로 했을 경우 여성근로자의 임금은 69.4%에 불과하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양경숙 의원은 12월 7일 기업의 남녀임금격차를 주기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공표하도록 하는「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동일한 사업 내의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하여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동일한 임금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는 마땅한 장치가 없어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남녀 평등 대우라는 입법 취지를 반영하기에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우리나라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2019년 6월 기준,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남녀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4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성별임금격차는 날로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여성의 육아, 출산, 경력단절 등 노동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채 여전히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조례안은 성별임금격차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노동정책과 성별임금격차 등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
이경자 정의당 순천. 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전남 동부권에 여성 및 이주민 인권센터를 설립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누구나 동등하게 행복한 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평등한 사회의 실현이 필요하지만 전남의 성평등 지수는 2012년부터 연속해서 최하위를 기록해왔다”고 말했다.특히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우리 지역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았지만 여성가족재단이 서부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전남 동부권에 여성 및 이주민 인권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