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장성 첨단 3지구 (가칭)산동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동중 설립 계획은 전남·광주 공동개발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의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지난 정기 1차 심사에 의뢰했다가, 재검토받은 사안을 보완해 이번 심사에서 승인을 마쳤다.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과학·기술 산업 복합단지 첨단 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산동중학교(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24일, 김천을 대한민국 첨단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김천 스마트 물류센터는 2020년 7월 국토교통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선정되면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지자체가 협업하여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당시 송언석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김천 스마트 물류센터는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 처음 출범한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일대일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KCP는 스타트업과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본연의 임무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창업‧기술사업화)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나누면 더 커지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GIST 대외협력처는 23일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대외협력(나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와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GIST 발전후원회 박주선 회장(대한석유협회 회장․前국회 부의장)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정준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
[뉴스워커_진단_농기계 ④아세아텍] 아세아텍은 1978년 아세아종합기계 주식회사로 설립된 농기계 제조회사이다. 2007년 현재의 상호로 법인등기하고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이다. TYM, 대동, LS엠트론이 국내 농기계산업을 사실상 지배하는 가운데 얼마 전 아세아텍이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곡물가 변동, 신기술과의 결합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농기계 업계의 경쟁 심화와 시장 변화를 야기하는 가운데 주도적 위치에 있지 않은 아세아텍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9일 복합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정식 오픈하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론칭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베이션1’은 신보에 축적된 기업 분석 노하우와 AI 분석 시스템 ‘BASA’를 기반으로 기업의 복합적인 니즈를 진단하고,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정책지원 사업까지 코디네이팅해 기업을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는 ‘기업형 PB 서비스’다.신보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복합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4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이노베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인공지능연구소(소장 안창욱)가 티쓰리큐(대표 박병훈), 가온플랫폼(대표 조만영)과 ‘스마트 산업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통합 플랫폼’의 공동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티쓰리큐㈜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데 선도 역할을 해 온 AI 전문기업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플랫폼’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다. ▴가온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융합을 통한 AI영상분석, AI설비상태 예측진단, AI통계분석 및 AI보안 솔루션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2024년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워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으로 분류하고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잠재기업은 창업 3~7년 된 기업이다. 기획 지원,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스타기업은 연매출 25억 원 이상 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성남시청에서 ESG 가치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생 실천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과 미래 첨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성남시가 긴밀히 협력해 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점검회의에선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평가 준비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월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했으며,
[뉴스워커_더 자세한 경제] 10년 만에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TSMC의 시가총액(이하 시총, 억 단위 절삭)이 삼성전자를 앞지르면서 양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까지 가세한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대외 성적표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기업데이터 분석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말 TSMC의 시총은 645조 원으로 삼성전자 468조 원을 추월하며 시총 격차만 177조 원에 육박했다. 2013년 TSMC의 시총은 96조 원으로 당시 삼성전자 202조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8일(목)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주)두원메디텍(대표 이경옥, 서효석),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과 함께 근적외선 기반의 정맥 영상 가이딩 기술을 이용한 고정밀 자동 채혈 로봇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정기적인 채혈이 필요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감염병의 확산으로 진단을 위한 채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의 경우, 환자들이 특정 시간대에 편중되어 채혈 대기로 인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인력의 부족과 맞물려 간호업무의 과부하
[뉴스워커_진단_농기계 ①대동] 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1947년 설립된 농기계 제조회사로 1975년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였다. 역사가 오랜 중견기업으로 최근 농업용 로봇, AI플랫폼 등 신사업으로의 진출을 선언하며 농업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과제에 도전하고 있다. 국내 1위으로 일컬어지지만 북미에서의 매출이 주요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동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4,333억원으로 2022년의 1조 4,637억원보다 2.1% 감소하였다. 당기순이익은 70.3%
TYM(티와이엠, 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1951년 동양물산(주)로 설립하여 1973년 상장한 기업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이다. 2021년 3월 (주)티와이엠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각종 자연재해로 식량수급의 안정성이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농업 생산을 위한 농기계 산업도 급변하고 있어 TYM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TYM의 2023년 매출액은 8,364억 원으로 전기 대비 28% 감소하였다. 2022년 1조 1,661억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겼던 매출액은 2021년의 8,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기계가공학회(회장 박준영) 춘계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글로벌 경쟁력의 근원으로써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발표하고 감사패를 받았다.한국기계가공학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체계화를 도모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8년에 설립됐으며 연간 12회의 학술지 발행과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4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학회다.광주대회는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광학 기계분야와 디지털 스마트 부품화를 중심으로 다
㈜오뚜기가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 카레를 들여와 대중화시킨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다양한 향신료 및 관련 제품이 전시 소개되며,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
2011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바라 데이비드슨(Barbara Davidson)은 “컬러 사진은 간혹 색감에 의해 작가의 의도가 훼손되는 경우가 있지만, 흑백 사진은 감정과 연출 의도를 더 집중하여 피사체에 담아 표현할 수 있다”며 흑백 사진의 장점을 언급한 바 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대학원 전해곤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흑백 사진작가들의 포트폴리오로부터 흑백 사진의 보정 기법을 모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흑백 사진은 컬러 사진과 달리, 색으로부터 벗어나 질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