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대통령 당선인 최초 4·3 추념식 참석지난 3일, 제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추념식에 참석했는데,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위령제나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아니라 당선인 신분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세계 상위권 디지털 경쟁력...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IMD, EIU, CISCO 등 해외 주요 기관의 세계 디지털 경쟁력 비교 자료를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IMD의 디지털 경쟁력 순위(World Digital Competitiveness)는 64개국 중 12위, EIU의 포용적 인터넷 지수(The Inclusive Internet Index 2021)에서 120개국 중 11위, CISCO의 디지털 준비지수(Digital Readiness Index 2019)에서 141개국 중 8위를 차지했다.IMD의 디지털 경쟁력 순위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 신고는 2020년 1월에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그 같은 공익 신고를 접수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지목된 병원은 강남의 I 성형외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사건은 같은 병원에서 발생한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전 애경 개발 대표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맡았다. 잇따른 프로포폴 상습투약으로 주목받던 해당 병원은 2019년 12월 31일 폐업했다.우리나라는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코로나 확진자 수가 누적으로 1000만 명이 넘어서면서 지금까지 정부에서 밀어붙였던 방역패스는 물론 백신접종에 대한 무용론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 등으로 인해서 사망한 사례도 많이 발생했으며 방역을 이유로 업종제한은 물론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방역에 동참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일부는 이미 폐업을 단행했으며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은 수도 없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지역축제들은 물론 민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사람은 넓고 큰 곳에서 자라야 성공과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이 말 덕분일까. 우리나라 상위 1% 근로소득자 100명 중 75명이 수도권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1%의 급여를 받는 직장인중 44.5%는 서울에 있는 회사를 다닌다. 이는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4.3%)과의 격차만 봐도 이미 수도권에 편중된 상황.21일 국세청이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에 따르면 2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배달앱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지난해 배달앱 매출이 전년대비 68%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국민 대부분이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음식보다 비싼 배달비 때문에 전화주문으로 변경하고 직접 찾아가는 고객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한다. 배달비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배달비를 잡겠다(?)고 정부는 배달비 공시제를 통해서 배달비를 비교해서 한달에 한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울산 정착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21일 첫 등교-일부 주민의 차별적 언행이 학부모 우려까지 변색시켰던 것은 아닌지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과 가족들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한국에 입국했다. 당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은 현지에서 한국 대사관, KOICA, 바르람 한국병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 팀 등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졌다.이들은 무장 단체 탈레반이 아프간 내전에 최종 승리한 당시 서방 국가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집무실 용산 이전, 좋은 취지와 여전한 우려 사이-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구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 발표를 보고광화문 아니라 용산으로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 오는 5월 10일 임기 첫날부터 새 집무실에서 근무하겠다고 못 박았다. 지난 1월 공약했던 ‘광화문 시대’는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통령이 업무를 볼 경우 경호 문제로 전파 방해가 발생하는데, 여러 주요 시설이 밀집한 광화문의 특성상 이는 치명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 장애인 단체를 싸워야할 대상으로 규정하고, 여론전 전략을 담은 문건을 만든 사실이 확인됐다. 공공기관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하는 장애인들을 상대로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 문건까지 만든 것이라 충격이 큰 상황이다.장애인 단체는 ‘장애인들의 이동할 권리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주장하며 대중교통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스무 번 넘게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다만 사회적 기본권인 장애인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해외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는 엘 클라시코는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10년간 최고의 명승부는 언제나 이 경기에서 나왔고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서 축구에 열광하고 본인의 팀이 승리하기를 간절히 그리고 간곡히 원한다. 팬들이 열광하는 만큼 축구장에서 뛰는 선수들 또한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경기를 하다보니 경고는 물론 퇴장을 당하는 일은 다반사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가 바로 이 경기이다. 대선 또한 양당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20대 대통령선거에 유권자 3407만 1400여명(77.1%)이 참여했다. 헌정사상 최대 규모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란 혹평과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77%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며 주권자 ‘한 표’의 무게감을 절감한 선거였다. 그 결과 5년을 책임질 나라의 최고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뿌연 안개 속 같았다. ‘최고의 비호감 선거’·‘뽑을 사람이 없다’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네거티브가 난무했다. 내가 잘해서 이기겠다는 게 아니라 남을 깎아 내리는 태도는 많은 국민들의 판단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동일한 100미터 달리기를 시작하더라도 곡선구간의 100m와 직선구간의 100m는 엄격히 다른 것으로 우리들은 알고 있다. 분명히 같은 100m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구간에서 달리는 선수가훨씬 빠르게 도착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이야기할 때 항상 말하는 것이 형평성과 공정성을 의미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1등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쩔수 없이 불리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정보의 바다인 인터넷 그것도 주식시장에서의 기관과 개미들의 정보 차이 또한 기
청년도약계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청년도약계좌’ 도입 여부가 화제다. 국민의힘 대선 정책 공약집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19~34세)의 중장기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제도다.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5% 복리로 10년을 납입하면 1억 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예시도 함께였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연 소득 2천400만 원 이하의 경우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 원으로 제한되며 월 최대 40만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천400만~3천600만 원 청년의 경우 납입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전국 비에 겨우 잡힌 ‘동해안 산불’…이젠 산불 복구에 힘써야 할 때강풍에 겨울 가뭄까지 겹쳐 진압 힘들어…산불 진화대원 피로도↑ 숭례문 복원에 쓴 금강송 ‘진화’ 성공, “반복되는 산불 시작 안 되게 막아야”[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13일 전국에 내린 비로 동해안 산불이 겨우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을 포함한 산림 피해 면적이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후 11시 기준 울진·삼척 산불로 인한 피해 면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사전투표 부실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 다시 경험하지 말아야 할 부실관리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누구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가 되어야 하지만 승리한 사람들은 본인들이 잘해서 승리한 것으로 착각하지 않았으면 하고 패한 사람들은 지역구 관리를 못해서 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다. 그동안 쏟아낸 수많은 공약들 중에는 공통분모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이 공통분모에 해당하는 공약만 철저하게 실행한다면 누가 정권을 잡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늦어지는 은퇴, 개인과 국가는 노후 적자에 어떻게 대비하는가-통계청·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자료를 기반으로늦어지는 은퇴, 생애주기수지 적자에 대비하라지난 8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최근 10년간 퇴직 및 은퇴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정년을 크게 밑도는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했다. 한편 퇴직 이후 60~70대까지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증가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생애주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청년희망적금 290만 명 가입, 당초 예상의 7.6배-4일 신청 마감한 청년희망적금과 여론청년희망적금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의 안정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이 추가 지원’되고 ‘이자소득 비과세’가 지원되는 적금상품으로, 기본 연이율은 5%, 은행에 따라 우대이율을 적용하고 세제 혜택까지 포함하면 이자율이 연 10%인 일반 과세형 적금상품과 유사한 경우도 있다.이렇듯 높은 이율로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인 청년희망적금의 신청은 지난 4일 마감됐다. 가입자 수는 무려 2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출 바른 판단일까 - 중소기업과 상생 필히 이뤄질 수 있기를[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중고차 선도기업인 케이카(K-C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39조 원으로 앞으로 2025년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시장규모보다 큰 것이 바로 중고차 시장규모라는 점에서 대기업의 시장진출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국내 최초로 완성차 업계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대자동차 이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대선을 앞두고 또 다시 GTX의 정차역이 사실상 추가되었다고 한다. 물론 충분한 검토를 바탕으로 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대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는 것이 중론인 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양당의 대권주자들은 광역급행열차(GTX) 노선을 6개까지 확충하하고 아직 건설시기 조차 정해지지 않고 타당성 조사조차 없는 노선에 대해서도 연장해 준다고 하고 있으니 선심성이 맞는 것 같다. 이같은 광역급행열차가 말한마디로 연장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연장해 준다고 본인에게 투표 해 달라고 하는 것은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아직도 직장 갑질로 힘들어 하다 못해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쿠쿠 홈시스(구본학 대표) 직원이 사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을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쿠쿠 홈시스 직원이 피해 근로자를 애도하며, 상사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밝혔다. 어머니들이 인정하는 ‘밥솥 명가’ 쿠쿠. TV속 광고에는 따스한 온기가 밥솥의 김처럼 퍼져나가지만, 그 안에서는 울분을 터트리를 직원들이 있었다. 한 직원이 직장 내 갑질로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