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 보고를 받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협약체결 보류’를 지시하여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만남이 불발됐다.이날 보류에 대해 일각에서 군 공항과 연계한 패키지 추진이라는 비판이 일자 김산 군수는 도지사와의 만남을 보류했고, 전남도는 “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하며, 전남도가 추진하는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용역이 끝나면 보강하여 추진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해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진위 여부 파악을 위해 지난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분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Food Tech)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핵심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이다.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 프린팅, 무인 주문기,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이 푸드테크 대표 사례로 꼽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4일 영암에 위치한 호텔현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빈프억성의 응우옌 만 끄엉 당서기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의회의 베트남 의원친선협의회 대표 정길수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빈프억성 부성장, 당 상임위원, 인민의회 부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에서 “역사, 문화, 사회적으로 많이 닮아있는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특별하다”며 “그간 교류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했다.이날 집회는 범대위 주관으로 14시부터 개최됐으며 무안군의회, 번영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해서 규탄 발언, 결의문 낭독,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퍼포먼스에 이어 도청 앞에서부터 남악중앙공원까지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거리시위로 마무리됐다.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은 대표 발언에서 “무안군의 미래는 누가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무안군민 스스로가
4월 4일, 농협은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응우옌 응옥 바오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회장, 팜 득 안 AgriBank 회장, 박종경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이번 베트남 사무소 개설로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수출확대 ▲계열사 사업지원 및 시너지 제고 ▲신사업 발굴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관계 구축 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안 수출시장의 거점인 베트남에 고부가가치 농산물 수출 확대 추진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교촌치킨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점’은 147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공항 내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는 공항이라는 위치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고객들을 위한 닭죽과 같은 조식 메뉴, 공항에 특화된 세트 메뉴 등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맛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교촌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현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지로 활용
전남 무안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주민설명회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경면 모촌마을과 신리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첨단식품 융복합산업을 유치하려는 무안군의 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토지편입에 따른 생계대책 마련과 대대로 살아온 마을 주거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산업단지 내에 환경 친화적 기업들의 입주를 건의했고 지역청년과 연령별 맞춤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지난해 주요성과와 반성을 통해 올해의 업무추진방향과 ‘23년의 주요사업들의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개최되며, 26개 실단과소 494개 사업이 보고된다.주요 현안으로 보고된 사업은 ▲무안 MRO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무안 복합기능 도자산업 특구 지정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 활성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 ▲무안군 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 8일 텍사스주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안명수 총영사, 강문선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치시 전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이자 박사, 백기준 휴스턴대학교 교수를 만나 텍사스주 ‘김치의 날’ 제정과 미 남부지역 K-Food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 10월말 텍사스주에서 공식 선포한 ‘김치의 날’이 주의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 살고있는 남부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 시장
풀무원이 김치 생산 전문 기업 피피이씨글로벌김치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발효 음식과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자 글로벌 김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함으로 보인다.조선비즈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풀무원식품은 국민연금과 조성한 코퍼레이트 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인 풀무원글로벌투자파트너쉽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피피이씨글로벌김치 주식 18만주를 인수했다. 이는 약 16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며 피피이씨글로벌김치는 풀무원식품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피피이씨글로벌김치는 수출용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 대표선수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김치 수출업체와 함께 ‘김치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김치 생산 및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최근 배추 등 주원료 수급 안정과 함께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로 한국산 김치 수요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과 전 세계 김치의 날 제정 확산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사는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베트남에서 돈분(돼지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ECO POWER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CO POWER1’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 베트남에서 기존 판매되는 유기질 비료와 달리 가축 분뇨를 미생물 반응을 통해 분해 및 안정화시키는 ‘부숙(腐熟)’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미부숙된 분뇨는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시키고, 사멸되지 않은 병원성 미생물이 재분열해 오히려 작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소속 학생 3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트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 국제식품박람회2022 (SIAL PARIS 2022)’ 에 참가하여 K-푸드를 홍보하며 지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SIAL PARIS’는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전시회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되어 120개국, 7,200개 업체가 참여했다.목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석해 “남도음식이 세계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맛의 고장 남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중심지이며 남도음식 그 자체는 우리들의 자랑스런 최고 브랜드”이라며 “예로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향토 음식의 감칠맛이 일품이며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음식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말했다.서동욱 의장은 이어, “음식에 대한 우리 남도민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면서 “앞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배추 종자를 보존하고 현지 레스토랑 및 유명 쉐프와 협업해 코스 요리 제공 및 레시피 기획 등의 활동을 펼치는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을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진행한다.먼저, ‘종가’는 19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사라졌다는 것에 착안,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품종을 육성하는 미국의 ‘씨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s Exchange)’와 영국의 ‘가든 오가닉(Garden Organic)’ 두 곳의 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2(이하 TGS 2022)’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TGS 2022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개최되었다. 콘진원은 TGS 2022에서 B2C 기간까지 전 기간 참여하여 K-게임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TGS 2022 한국공동관은 ▲현지기업탐방 ▲한·일 게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더 큰 무안을 만들기 위한 7개 분야 100개 공약을 확정하고 22일 공약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전체 실단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계획과 방향에 대한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민선8기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도시 경제수도 무안 ▲모두 더 잘사는 상생 무안 ▲맛과 멋 힐링 도시 무안 ▲과학영농 선구도시 무안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 무안 ▲교육받기 좋은 도시 무안 ▲화합 소통 행정수도 무안 의 7대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5일 군정 발전을 주도할 주요 역점사업 33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계획기간 내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일부 부진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김 군수 주재하에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실단과소장 주요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농촌권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및 역량강화 사업비로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이다.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일자리 조직체계 강화의 일환
김산 무안군수는 12일 민선8기 출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정 챙기기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보고회는 전남 무안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산 군수의 11일 도리포 해상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과 가뭄대책 등 당면 현안업무 처리 후 회의가 시작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까지 보고가 이뤄졌다.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은 무안군 미래먹거리 발굴과 생활 SOC 확충 등 군정전반에 대한 역점사업들로 ▲비전204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