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바닥권으로 추락한 회계시장의 신뢰 제고해야 - 대우조선, 대우건설, 모뉴엘, STX, 효성 등 계속된 분식회계, 구조적 문제로 봐야 - 올해 IMD 회계투명성 평가 61개국 중 최하위 기록, 방치할 경우 시장의 근간 흔들려 - 지정제 확대 외에 감사인의 독립성 확보, 감사인·회사의 책임강화 방안 등 제안 - 금감원, 5년
[뉴스워커: 이필우 기자] 감사인지정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인지정제’는 최근 국내 회계시장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데에 대한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해관계자가 많은 상장회사나 금융회사 등에 9개 사업연도 중 한 차례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감사인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제도다.이
[뉴스워커: 이창민 기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회계 감리로 인해 조치를 받은 회사는 비상장회사 포함 총 133개였으며, 조사 개시부터 증선위 조치까지 평균 401일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금융감독원이 직접 조사해서 조치까지 내린 기업은 총 85
은행 성과급제 도입이 뜨거운 논쟁거리다. 그런데 새삼 이런 생각이 든다. 은행은 그동안 성과급제도가 아니었던가? 오히려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 뿐이다.더구나 이 이슈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도 그렇다. 작년부터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할 때만 해도 지지부진하던 사안이 최근 대우조선해양(주) 부실회계 책임을 찾다가 국책은행의 성과급 논란으로 번지면서
[뉴스워커] 대우조선∙한진해운 사태 계기로 정책 로드맵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은 국가의 정책금융기관 장으로서 대우조선, 한진해운 등 부실기업과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한 관리자 역할과 책임을 적절하게 수행하기보다 이 기업들의 부실을 은폐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등 무능하고 한
[뉴스워커: 홍은기 편집위원] 은행 성과급제 도입이 뜨거운 논쟁거리다. 그런데 새삼 이런 생각이 든다. 은행은 그동안 성과급제도가 아니었던가? 오히려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 뿐이다.더구나 이 이슈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도 그렇다. 작년부터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할 때만 해도 지지부진하던 사안이 최근 대우조선해양(주) 부실회계 책임을 찾다가 국책은
▲ 국내 대형건설사가 서울 신길동의 한 재개발아파트 입주현장에서 조합원이 입주를 못 하게 막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KBS캡쳐) ‘미청구공사대금’이라는 것이 있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대금 청구를 하지 못한 공사 금액”을 말한다.조선이나 건설, 플랜트 등 수
현대건설의 주가는 지난 2014년 9월 경 6만6500원의 최고치를 보인 후 현재까지 등락은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행보를 보이며, 6월 13일 현재 반 토막 수준인 3만4000원 대를 가리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건설의 주가수익비율(RER)은 -17.27배를 보이고 있다. 주가수익비율이란 주당 가격을 주당 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PER이 높을수록 향후 발
뉴스워커가 8일부터 4주 간 일동후디스 측이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분석기사를 연재한다.일동후디스 관련 기사는 매주 수요일자로 보도될 예정으로 8일에는 그 첫회 ‘일동후디스 흑자전환 원인 ’원가절감‘인가 ’원가 낮추기 인가‘에 대해 보도하며, 이어 15일에는 ’일동후디스 매출원가
평택국제대학교 이사장 한모씨(67세)가 건설사와 짜고 교비 6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 해 10월 평택의 국제대학교 이사장이 건설사에 학교시설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후 이를 돌려받는 방법으로 교비를 빼돌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한 바 국제대학교 이사장 한모씨는 갑 건설사 사장과 공모해 학교시설 공
지난 2015년 11월 조직폭력배가 매출이 전혀 없는 유령기업을 인수한 후 회계분식을 통해 가공매출로 수십억원의 대출사기범행이 자행되고 있다는 제보가 검찰청에 입수됐다. 또 이 사기단 총책이 별건으로 구속되자 다른 조폭이 신고무마를 빌리로 사기단을 상대로 편취금을 갈취하고 있다는 제보 또한 잇따라 접수돼 검찰청에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