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내놔 수요층 공략에 나서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59·84㎡ 뿐만 아니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여러 면적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이다. 라이프스타일과 자금 사정에 맞게 수요자들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공급이 드문드문 있어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이해가 쉬운 전용면적 59·84㎡ 위주로 나온데다, 특정 면적만 짓도록 못 박은 택지지구 내 분양이 많은 것도 이유다.다양한 평형대로 선보인 아파트는 청약자들이 몰려 흥행에도 성공 중이다. 서울에서는 올 초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가 전용면적 51·59·74·84·109㎡ 등 5개로 일반분양 물량이 나왔으며, 전 타입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도 39·48·59·84·114㎡로 내놓았으며, 최근 완판에 성공한바 있다.지방에서는 1순위 평균 134.9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낸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총 6개 전용면적으로 나왔다. 10만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린 대전 ‘아이파크시티’도 6개 전용면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다양한 전용면적은 최신 설계도 반영하기 좋다.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4 09:06
-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기초과정’을 신설하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조달교육원(김천)에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이달 1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에 관심을 높이고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KAIST 글로벌 공공조달연구센터와 협업하여 강사진과 과목을 구성했다. 무역실무에 대한 기초 역량 강화 뿐 아니라 미국, 유엔 등 주요 해외조달시장 소개와 벤더등록 교육, 제안서 작성에 대한 실습까지 수행함으로써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있다.그동안 해외조달시장은 9.5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최근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제대로 된 전문 인력이 없어 입찰제안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에 대한 교육도 국내에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상윤 기획조정관은 “단기교육의 특성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한계는 있겠지만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기본지식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 글로벌시장에 대한 안목을 높인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수출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낙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4 09:06
-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주택시장에도 그린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산, 공원, 녹지공간이 인접한 아파트가 대세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광교신도시를 살펴보면 광교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가장 최근 거래(2018년 8월) 된 전용면적 84㎡(8층)가 6억4천만원에 거래 됐다. 이는 분양가(약 4억2천만원) 대비 약 2억2천만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는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공급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순위 청약서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청계천과 성북천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같은 달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이 인접한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 347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3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부동산 관계자는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자연과 휴식공간을 갖춘 아파트는 더욱 선호될 것이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필수 요건으로 꼽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웰빙 등 건강에 주력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장점인 아파트들이 상반기에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동도건설은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을 6월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4 09:06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화성을)이 광역교통시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제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해당지역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역교통시설사업을 위한 부담금은 주택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사실상 사업시행자들이 분양가 산정에 더해 입주자들이 부담하고 있다.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시행되는 광역교통시설사업은 국가 재정이 일부 투입되거나 투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부정책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가 생략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법률적으로 명문화되지 않아 예외가 발생할 경우 사업시행이 늦춰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입주민들이 안게 된다.따라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여, 신도시에서 추진하거나 추진될 광역교통시설사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원욱 의원은 “2기 신도시의 경우 교통시설이 제대로 확충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주민들이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광역교통시설사업에 명백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행하지 않아 사업이 늦춰지곤 했으며, 주민들이 부담한 재원으로 만든 광역교통시설은 당연히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임종성, 안호영, 김병기, 강훈식, 김영진, 이후삼, 윤영일, 김병관, 김철민, 정춘숙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5:28
-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재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정당·시민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 기구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처음 제안하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발족됐다.지난주 국회 측 위원으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등 총 6인(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김종민, 자유한국당 김재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총 44명의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이 최종 확정됐다.신용현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법」을 대표발의하고, 국내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국제 기준 수준으로 강화하는 「환경정책기본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신 의원의 이러한 노력에 따라 지난해 3월 국내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한차례 강화되었고, 올해 3월 재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제안으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만들어진 만큼, 바른미래당 추천 위원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계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d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5:28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5.18 관련 기밀문서 공개를 요청하는 백악관 청원이 추진되고 있다.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이 39년 전 한국 5.18에 관한 상황을 소상히 기록한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들을 한국정부에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을 했다”고 밝혔다.최경환 의원은 “5.18과 관련된 국내 자료가 대부분 왜곡·조작된 상황에서 미국정부의 39년 전 기밀문서가 5.18 진상규명의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1979년과 1980년에 작성한 한국 5.18 관련 기밀문서들 원본 자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현재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한국정부가 미국의 5·18 미공개 자료 공개를 공식 요구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을 진행 중이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미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며 “백악관 청원이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간의 협상, 미국 정부의 공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실제로 미국 정부는 2016년 오바마 정부 때 아르헨티나 비델라 군사정권을 비호한 내용이 담긴 비밀문서를 아르헨티나 정부에 제공해 진상규명을 지원했던 사례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5:28
-
농협(김병원 회장)은 3일 08시 범 농협 임원진(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을 소집하여 본관 비상방역상황실(서울 중구)에서 긴급 방역현장 점검 등 ASF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하였고,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하였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북한 공식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6월 2일(일) 북한과의 접경지인 철원군을 급히 방문하여 축협의 방역실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을 격려하였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5:13
-
-
신창현 국회의원과 (사)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하는 ‘자원순환 갈등해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정책토론회가 6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2018년 1월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정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이 증가됐다. 그러나 자원순환을 위한 기초시설 설치에도 지역갈등이 발생하고 있고, 폐자원은 갈 곳이 없어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본 토론회는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과 함께 자원순환이 생활화 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의 틀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좌장은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발제는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과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위원이 맡았다.토론자로는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정승헌 건국대 교수, 민달기 가천대 교수, 김광임 한성대 교수, 오길종 녹색자원연구소 소장, 박상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 소장,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신창현 의원은 “자원순환 갈등조정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정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자원순환 거버넌스의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박홍근 국회의원은 무주택자의 날이 6월 3일(월) 오후 2시 국회 제9간담회의실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30년, 세입자 권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주거권네트워크, 나눔과미래, 민달팽이유니온, 빈곤사회연대 등 제 시민단체가(포스터 참고)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세입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주제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세입자협회 박동수 대표, 민달팽이유니온 김경서 정책국장, 서울시 주택정책과 송호재 과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유기현 교수, 국토교통부 민간임대정책 최정민 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임성택 서기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임대차계약의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 1989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세입자들은 30년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매 2년마다 이사를 하여야 하는 주거 불안정속에 놓여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은 19대, 20대 국회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며, 관련된 다수의 법안이 이미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관련하여 상가의 경우,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계약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이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되었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0일부터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6월 9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6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2달간 17개 시·도, 관련 협회 등과 합동 조사를 벌인다.자진신고자는 형법 제52조에 따라 그 형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으며, 자진신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기획부로 하면 된다.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사업 품질의 향상과 산림기술의 발전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제도 정착은 필수적”이라며 “임업계 및 산림기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번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근절 일제 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등 모두 9개 부처가 참여한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서구을)은 정부에 대한 5.18민주화 운동 관련 미국 측 자료 요청에 관한 질의에 “외교채널 등을 통해 미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지난 5월 21일 국무총리를 상대로 “미국 정부의 5.18기밀자료에 대해 미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기밀해제 및 제공을 요청하고 대미협의를 전개할 필요성"에 대해 서면질의한 바 있다. 미측이 보유한 5·18 기밀문서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범정부적 대책 기구 필요성을 묻는 질의에는, “정부는 향후 미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민간전문가 등과도 긴밀히 협의할 수 있을 것”이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시 이를 활용해 범정부적 노력을 결집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아울러 밝혔다.또한 천 의원이 “올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5·18 진상규명을 위한 미측 문서의 기밀문서 문제를 공식의제로 다루도록 총리께서 대통령에게 건의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민감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차분하고 면밀하게 관련사항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천정배 의원은 “정부의 전향적 의지를 환영한다”면서, “6월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정상 간에 충분히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서구갑)의원이 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송갑석 의원은“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북한선수단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통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오늘 토론회는 대한수영연맹 김동선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북한선수단 참석과 관련된 주요 경과 및 과거 국제대회 참석 과정, 북한선수단 참여의 필요성, 북한 선수단 참여를 위해 정부·국회·조직위가 해야 될 역할 등에 대해 논의됐다.토론자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이해돈 국제체육과장과 통일부 지승우 사회문화교류과장,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이달주 기획총무본부장이 참석했다.끝으로 송 의원은“전 세계는 7월 12일 개막식에 남과 북이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모습을 염원하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여를 통해 남북평화의 훈풍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 수영대회 조직위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송 의원은 작년 12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기재부와 문체부를 설득시켜 최종 259억 원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정하고, 조직위가 부담해야 할 세금 50억을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광주 유일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와 공동주최하며,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공동대표 신용현‧임재훈 의원)이 주관으로 참여한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초과학의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이 등장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기초과학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4차산업혁명시대 선두주자(First Mover)가 되기 위한 기초과학의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제발표는 이영백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부회장과 금종해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이 맡아 각각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초과학의 발전전략’과 ‘제4차산업혁명과 기초과학’에 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이어지는 토론은 이광영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성현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기초과학R&D혁신분과 교수,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경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과 석좌교수,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장현주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센터장이 참여한다.토론회를 개최한 신용현 의원은 “산업적‧경제적‧사회적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4차산업혁명시대, 그 변화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있다”며 “그중에서도 기초과학은 기술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서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된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조달청의 비축사업이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경제위기 대응 및 방위산업에 필요한 물자 비축으로 확대되고, 중소기업의 자금경색을 지원하기 위한 비축물자 외상방출을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개정안이 제출되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3일(월) 이 같은 내용의「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조달사업법은 물가안정에 필요한 평상시 비축사업만을 규정하고 있지만, 조달청은 비축을 통한 경제위기 대응을 이미 수행하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조달청은 수입 원자재의 긴급방출, 수출용 원자재의 구매대행 등을 통해 경제난의 조기극복을 지원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위기에서도 비축 원자재 방출 확대 및 이자율 조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유승희 의원은“조달청 비축사업은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국가 경제위기에 대비하는 목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현재 시행령에 규정된 조달청의 경제위기 대응 및 방위산업에 필요한 물자 비축사업의 경우, 상위법에 근거가 부재하여 이를 법률로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했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에 이어 사립대학에 대한 개혁의지를 밝힌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어온 이사회 구조 문제, 이사진 및 총장 자격기준 강화, 임원 퇴출 등 비리 사학재단과 이사진을 개혁할 사학개혁 법안이 발의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각계의 의견을 받아 사립학교의 공공성 강화와 민주적 운영을 위해 국회가 나설 때임을 밝혔다.먼저, 임원과 총장에 대한 자격기준을 강화해 학교에서 쫓겨난 이른바 ‘올드보이’가 쉽게 학교로 돌아올 수 없도록 했다. 현행 기준은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되거나 파면된 지 5년, 학교의 장에서 해임된 지 3년으로 되어있어 횡령과 채용비리 등 학교 운영에 문제를 끼친 비리 임원이 학교가 정상화되기도 전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해 임원과 학교의 장 결격사유 기한을 각각 5년에서 10년, 3년에서 6년으로 기존의 2배로 늘렸다.해당 조항은 그동안 대학 현장에서 꾸준히 요구되어왔으나, 국가공무원인 공립 교원과의 형평성 문제로 도입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학뿐만 아닌 공립학교 출신 교원에 대해서도 사립학교 이사나 총장이 되기 위해서는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해 형평성 문제를 차단했다.또한, 학교법인의 임원취임 승인 취소 사유에 ‘위법행위나 취임승인이 취소된 자가 학교 운영에 간여하는 행위를 방조하는 경우’를 추가, 비리 임원이 학교에 영향력을 끼칠 수 없도록 했다. 해당 조항은 과거 사립학교법에 명시되어 있었으나, 사립학교 투명성을 후퇴시킨 것으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에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하여 새롭게 오픈하였다고 밝혔다.새로 단장한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은 메인화면을 모바일 웹*과 일원화하여 다양한 연금 정보가 제공되며, 사용자 개인별 맞춤 메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앱 로그인 시 국민연금 가입내역이 바로 조회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고, 국민제안 및 지사방문 상담예약 등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존 56종의 서비스를 71종*으로 대폭 확대 제공하였다.더욱 새로워진 모바일 웹에는 개인 맞춤형 노후준비, 기금운용현황, 국민연금 수급자 기네스 등 정보 콘텐츠를 추가하였고, 서식자료 다운로드, 위치기반의 인근 지사찾기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또한 차트그래프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공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 공통으로 국민연금의 SNS 채널(7종)과 연계하였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11:11
-
-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5일 ‘2019 강남 청년 창업 해커톤’(이하 강남 청년창업톤)을 개최, 20개 본선 진출팀 중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총 4개팀을 선정했다.이번 대회에는 만 39세 이하로 구성된 72개 청년팀(205명)이 참여해 계획서 심사와 사전멘토링을 통과한 20개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참가분야는 ‘취미·취향 기반 덕업일치’, ‘공유경제·O2O’, ‘관광‧레저’, ‘사회적경제‧사회혁신’, ‘ICT‧사물인터넷‧플랫폼’ 분야다.참가팀은 15명의 분야별 멘토에게 도움을 받아 창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진단‧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해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했다. 마지막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상금 각 50만원)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허들링(대표 김채윤)의 △대학생들과 시니어의 홈셰어링 O2O 플랫폼이 뽑혔다. 15평 이상 주택을 소유한 50세 이상 가구와 대학생을 연결하는 소셜벤처로 호스트에게는 홈셰어링 컨설팅을, 게스트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우수상은 △아로마 마사지 패치(무니스튜디오, 대표 박재성), 장려상은 △독립운동 IoT 게임(공일공일랩, 대표 박현) △커스터마이징 맨투맨(헤르치노, 대표 김혜리)이 수상했다.강남 청년창업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6.03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