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NH농협은행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 20일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하게 된다. ‘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 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전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에 대거 합격 소식을 알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적인 경제난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뤄낸 이번 결실은 개인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전라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공무원은 지역인재 국가직 32명, 전
광주시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갑진년(甲辰年)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고경애 의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광주시가 올해 업무보고를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고민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부터 2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2024년도 업무보고’를 개최한다.올해 업무보고는 실국이 시장에게 주요 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 수혜 대상인 시민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대시민 보고를 ‘2024년 더 살기‧더 즐기기‧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의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짤 계획이다. 업무보고는 실‧국 뿐만 아니라 전문가,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2일 화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를 시작으로 12월 19일 화순소방서(대응구조과)와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립·경제난 등 사회환경 악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국민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 역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찾아가는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일반인보다 자살위험이
7일 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수산단체와 영어‧영농조합법인, 소상공인이 뜻을 모아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을 기탁했다.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이번 기탁식에는 진도군마른김생산자협회(회장 이재영) 300만 원,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 100만 원, 영농회사법인 ㈜루진농산(대표 이후영) 100만 원, 진도읍 로얄목욕탕(대표 박동화) 100만 원 등이 지역 위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지원시설인 ‘충장22’로
광주시 동구의회(의장 김재식)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기나긴 폭염, 장마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난 속에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관내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 명절선물을 전달한 가운데 특히 지역아동센터 ‘꿈을 그리는 동명’을 찾아 아이들과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김재식 의장은 “올해는 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민 경제난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일, 주요 사업부서의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 신속 집행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주민체감도가 높은 민생 사업부서 가족행복과, 농업해양정책과, 농식품유통과, 군민안전과 등의 지방재정 추진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영암군 각 부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경제난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5일 소상원 부군수 주재로 10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소비‧투자 부문 사업의 추진계획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하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에 나섰다.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행정의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성군지부 정기총회가 22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장성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정철 전남도의회 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총회에선 우수업소 표창, 장학금 전달, 올해 사업계획 심사 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정승남 장성군지부장은 “예측하지 못한 경제난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이겨내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축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먼저 장성군민과 관광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3년도 ‘YGPA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수, 광양, 순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수출 준비 지원’ △전시회 참가 및 전문광고 등 ‘거래처 발굴 지원’ △통·번역 및 물류비, 기타 자문을 지원하는 ‘계약체결 단계 지원’ 등 3개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YG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영암군이 지난 27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군은 이번에도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군은 전년(891억 원)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912억 원을 징수하고, 징수율 또한 1.4% 증가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훔쳐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남성이 서울시 구청 공무원으로 밝혀지면서 성난 시민들은 신원공개를 요구했다.15일 TV조선에 따르면, 경찰은 여성들의 알몸을 훔쳐볼 목적으로 여장을 하고 수영장 탈의실에 들어간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받고 A씨를 추적, 지하철역에서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여장을 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여성 가발에 분홍색 마스크, 미
광주시 동구의회(의장 김재식)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계속되는 고물가, 고유가 등 경제난으로 온정 나눔이 저조한 가운데 돌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아동시설 일맥원을 비롯해 노인시설, 장애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김재식 의장은 “유난히 눈도 많고 추운 올 겨울 관내 소외 계층이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돛을 올렸다.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내년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 개최이날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장성군은 오는 15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강단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다. 이날 김 지사는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국내외 상황을 돌아보고, 전남의 여건과 잠재력이 세계를 넘어서는 수준임을 강조한다. 전남이 지닌 강점을 활용해 세계와 경쟁하겠다는 포부도 밝힌다.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도해 온 전남이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방안도 제시한다.28년째 운영되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열린 사회교육 프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일 오곡면과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취약계층에게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오곡면 건강 쑥쑥! 마음 튼튼! 영양꾸러미 전달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복지 계획 사업이다.지역 내 업체와 함께 제작한 영양꾸러미는 한겨울 경제난으로 결식이 우려돼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아동 15가구에게 전달됐다.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 기쁘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으로 전국 노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달 중으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국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인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전했다. 전승절은 남측의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의 북한식 표현으로 이 날인 27일을 맞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제7차 핵실험 단행 여부에 촉각이 쏠리는 가운데, 핵실험 여부는 당 차원이 아니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개인적 결정 사항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반도전략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8일 ‘이슈브리프’를 통해 “북한과 같은 독재정권에서 핵무기는 국가의 독립과 지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북한에서 핵무기 사용 권한은 김정은에게만 있고, 그의 집권 후 이뤄진 핵실험은 오직 그의 최종 허가에 의해서만 이뤄져 왔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