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새노동특위, 위원장 채은지)가 관계기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계획 보고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교육청 정책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노동정책 전반에 관한 질의 및 제안이 이어졌다.채은지 위원장은 “광주시 24년도 노동 관련 예산을 살펴보니, 17개 사업 중 미추진 사업 3개, 감액 사업은 12개로 전체 삭감액 규모만 13억 8천여만 원에 달하며, 노동정책 연구‧조사 업무를 통합 이관해 실효
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빛났던 한 해로 평가했다.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를 개최하고 금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과 협의회 위원, 안건 논의를 위한 노측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노사분규 사업장의 경과보고,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보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결과 보고, 심의·의결 및 논의 안건 총 3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지난 7월 21일
전남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가 지난 6일 하반기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여수국가산단 노사(원-하청)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이는 지난 11월 플랜트건설노조, 산단건설업협의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노사관계자 50명이 산단 건설현장 내 노사갈등 원인 진단과 해소를 위한 여수국가산단 건설현장 '역지사지' 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의 동반성장을 위해 근로자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노동 친화도시 만들기의 노력, 사용자는 근로환경 개선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상생경영, 안전경영, 품질경영 등 9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공사에서 수상한 ‘상생경영대상’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구축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7일 하남혁신지원센터 누리터(2층)에서 ‘노사 소통공감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공동 연수에는 광산구 소재 기업‧공공기관 노사 관계자, 광산구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갈등 조정 전문가가 조직‧세대 갈등 유형 및 예방‧해결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점심시간 관련 갈등 사례와 관련해 역할연기를 하며 상대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일터혁신 사업의 하나다.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 튼튼한 신뢰 관계 구축을 도와 갈등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조직 내 갈등 조정이 필요한 기업, 갈등 발생 경험이 있는 기업, 노사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대상으로
전남 광양시는 3일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이 천막농성 460여 일 만에 ㈜포운과 의 임금협약 등 주요 쟁점사항을 합의하고 극적 타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번 타결은 지난 7월 21일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가 최초로 노와 사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 청취와 중재 노력 끝에 이뤄진 결과로, 지역사회에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합의에 앞서 양측은 1일 오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후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최종
전남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중재노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 중인 노·사 측 대표의 현안 의견 청취,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한 조정방안 제시, 노사민정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장장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올해 광양시 산업현장 곳곳에서 노사분규가 발생되고 그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를 중재
광주광역시 3개 노동센터(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해, 지역 내 노동 서비스 지원과 노동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광주노동권익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좌장으로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열린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노동 3개 센터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구조 개편 및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발제를 맡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정흥준 교수는 “각 센터 역할이 모호하고 유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출범 1주년 맞이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줄곧 추진한 국정과제와 관련한 시리즈 논평을 17일(월) 발표했다. 시리즈 첫 분야는 '노동' 분야와 관련한 논평으로, 공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그간 추진한 노동 개혁을 '노사법치 빙자한 노동개악, 차라리 노동(No動)하라'라고 평했다.공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은 '노사 법치주의'다.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로부터 시작한다며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 가치를 존중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전남 도내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보험회사가 판촉용 볼펜 한 개 대금까지 보험설계사들의 급여에 반영하는 등 갑질이 도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보험설계사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은 지난 11일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흥국생명은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영업홍보용 물품인 볼펜을 나눠주고 추후 대금을 설계사 급여에 반영했다”라며 “흥국생명의 소속 설계사들에 대한 보험사의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최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이달 7일 시작된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유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물류난이 심각하다.정부 측과 화물연대는 지난 주말 이틀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며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품목 확대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정부와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총파업 지속 입장을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화물연대 전체 조합원(2만 2000여명 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직무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으로, 직무향상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신규 유형이다. 2022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사업책임자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김경민 교수)는 자동차, 에너지, 조선 3개 분야 14개 운영 기관이 합심해 2026년 12월까지 향후 5년간 첫 해 1
[CEO캐릭터 리뷰_생보사 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에서 재정 및 관련 업무를 전담해 온 인재로 2019년 대표로 취임하고 연임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해 왔다. 그 결과 한화생명은 2021년 연결 기준 사상 처음으로 순익 1조에 이르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당기순이익이 1조2492억원으로 전년 2082억원에서 1년 새 500% 급증했다. 여승주 대표는 2022년 헬스케어, 디지털 신사업 두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2021년 9월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분야 18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분야별 세부사업은 △단계별 기업육성 지원 3개 사업(3억 원) △자금·기술·판로 지원 4개 사업(12억 원) △제조업 생태계 기반 구축 2개 사업(9억 원) △중소기업 기 살리기 지원사업 4개 사업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지원 △광양시 기능훈련센터 운영(1억 원) △노사 화합 및 근로자 지원 3개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7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에서 신규 채용된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실장, 일자리정책관, 노동협력관 등 광주시의 일자리 및 노동 관련분야 실국장과 상생일자리재단 김동찬 대표이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재단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구축 및 확산 등 연구기능의 차질 없는 수행과 실무위원회 안건에 대해 충분한 토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다양한 안건이 반영돼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가 활성화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광주시는 2019년 1월 노동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웹젠위드)는 5일 판교 PDCC 파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교섭 결렬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웹젠노조에 따르면 지난 임금교섭에서 노조 측은 최초 1000만원 일괄 인상을 제시했으며,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치면서 최소 인상 보장금액을 정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추가 인상 폭을 정하자는 수정안을 내놨다. 하지만 웹젠은 개별 직원 인사 평가 등급에 따라 인상 폭을 정하는 방식으로 평균 10% 인상이란 원안을 고수하며 협상이 결렬됐다.또한 지난해 3월 웹젠은 연봉과 성과금을 포함해 평균 2000만원의 실질
최근 CJ택배노조 파업 등 전국적으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내 노사갈등을 사전에 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GS칼텍스의 선박 급유방식 변경’에 따른 갈등조정을 위해 선원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한국노총, 해상유류노동조합, 급유선주협회, GS칼텍스, 상지해운,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는 GS칼텍스가 대형선박 급유 시 대리점 주문방식에서 자회사를 통한 직접계약 급유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기존 급유선 조합원들의 고용불안 갈등을 사전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택배노조 불법점거 장기화에 법 집행이 필요한 이유택배노조 CJ대한통운 불법점거까지…경찰, 노조원 8명 출석 요구다른 택배사로 확대될까 우려,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해야”[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이 길어지면서 노사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파업이 52일 째 지속되며 사회적 피해도 확산되는 상황. 당초 경찰은 노조의 자진퇴거를 설득하겠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태가 장기화 됐다.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를 지켜내기 점거농성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