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서동욱 의장 · 순천4)는 4월 16일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의회 초의실에서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임현식 강사가 강연자로 초빙됐으며 고위직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 스토킹 사례, 2차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등을
전라남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수에서 제15회 전남여성대회를 열고,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대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남도의원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각계 민간단체 대표,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인, 청소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범죄예방대책 고도화 등 자치경찰 업무의 현장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일선 현장 경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도 심의 의결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일선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경찰직장협의회 전남 대표 및 시군 경찰서별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치경찰사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해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개선 방안 ▲휴일·야간 시간대 관련기관 합동 현장대응 체계 개선 ▲자치경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설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안 수요에 맞는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제85차 임시회의를 열어 설 명절 대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명절 기간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주요 범죄 발생지 및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또 신속한 상황관리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전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도내 테러 취약시설 51개소에 대한 대테러 안전 활동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26일 2주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의미있고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들의 빈틈 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교육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예술·체육, 진로·진업,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 드로잉,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태블릿 활용법, 캐릭터 굿즈 만들기, 라인드로잉으로 인공지능 채색하기, 스크레치 페이퍼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동구2)·신수정(북구3)․김나윤(북구6)의원이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박미정 의원을 우수상에 신수정, 김나윤 의원을 시상했다.박미정 의원은 전국 최초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설계하고 구현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통해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나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 등 현재의 분절적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년부터 스토킹과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에 따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각각 운영한다. 남구는 1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국비지원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운영 및 2024년 국비지원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운영 공모사업에 각각 2건이 선정됐다”며 “내년에 국‧시비 3억 원 가량을 투입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는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지원기관에 고흥·영암·영광 상담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범죄와 복합피해 증가에 따라 한 곳에서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다.통합상담소는 국비 지원 가정폭력 일반상담소를 대상으로 지역 인구수, 지역 특수성, 운영 실적 등을 고려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25곳을 선정했다.전남에선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광여성상담센터 3곳이 선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여성 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 가정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흥나누리상담센터(센터장 정귀례)’는 상담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피해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고흥나누리상담센터는 연간 2천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효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27일 오전 유스퀘어 광장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여성가족재단,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일원화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함께 만드는 여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5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시·군·자치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광주는 2021년 동구·북구, 2022년 서구·광산구에 이어 올해 남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5개 자치구가 모두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남구는 남구여성네트워크 구성 운영,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남구주민회의·놀아조·
광주시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15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예산 삭감철회 촉구 건의안’을 전원동의로 채택했다.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여성가족부 예산중에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예산이 120억 원이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는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국정과제로 정해놓고는 그 피해자를 지원해야 할 예산은 삭감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경찰이 전(前)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이자 재벌 3세를 사칭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를 31일 검거했다. 전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 세례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31일) 전씨는 오후 8시 9분쯤 경찰에 체포돼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에 들어섰다. 그는 검정색 후드 자켓을 모자까지 눌러 쓰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들어왔다.취재진은 전씨를 향해 ‘사기 혐의를 인정하는가’, ‘남씨도 범행에 가담했나’, ‘남씨도 전씨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게임산업 육성과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진행됐다.6월 8일부터 한 달간 전국 만 10세 이상 64세 이하 10,000명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실태 및 현황’과 ‘게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했으며 온라인 조사와 개별 면접조사를 병행했다.조사 결과 최근 1년간 국민의 62.9%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1.5%p 감소한 수치다. 게임 이용률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땅콩검객’ 남현희가 재혼 상대로 공개한 남자친구 전청조(27)씨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청조씨는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리면서 26일 남현희 측에게 스토킹 신고를 받아 경찰에 체포된 후 석방됐다. 시끌벅적한 논란으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27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26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쯤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의 전횡과 노동조합법상 부당노동행위(제81조)에 대해 질타했다.류호정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 시작전에 이재환 부사장이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과의 소통 과정에서 ‘국정감사에 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제2의 한동훈이 되어서 나에게 질문하는 의원들을 오히려 곤란하게 할 거다’라고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며, “중년의 허세”라고 꼬집었다.류 의원은 “노동조합법 제81조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 정하고 있다”라며, “‘노조위원장 일일 동선보고’도 지시해서 보
산업 공직유관단체 70%가 스토킹 범죄자의 입사를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서구을)이 산중위 소관 57개 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스토킹 범죄는 69%(39개), 디지털 성범죄는 43%(24개)의 기관이 입사 배제 규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작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범죄자 전주환이 서울교통공사 입사 당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음에도 인사 검증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6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형수)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윤혜영 의원이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기초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윤 의원은 지난해 「광산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범죄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지난 19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제8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심사 사회갈등해소 개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상권 살리기 ▲소수·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제9대 서구의회 부의장인 김수영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족 지원조례」 제정, 「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이균용 후보자의 성범죄 감형 판결을 두고, 약자보호에 앞장서야 할 사법부 수장으로서 자격이 의심된다며 질의했다. 심 의원은 이균용 후보자가 서울고등법원에 재직할 당시인 2020~2021년의 성범죄 판결 85건 중 41%에 해당하는 35건이 감형되었고, 여기에 무죄도 포함되었으며, 주요 감형 이유는 “반성했다, 초범이다, 합의했다, 나이가 어리다 등”이었음을 밝혔다.심 의원은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겪으며, 수많은 여성들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