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단 중 청년 구직자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코로나발 고용 타격으로 인해 신규 채용이 감소하면서 원래도 얼어붙어 있던 취업 시장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통계에 의하면 전체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10.7%로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을 의미하는 지표인 확장실업률은 지난 6월 26.8%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찍었다.지금의 기업들은 악화된 경제 상황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한국 최초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이진원 대표이사, 이하 티몬)가 개인을 상대로 갑질 채용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도와주세요 소셜커머스 OO회사에 채용갑질로 남편이 직장을 잃었습니다’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의 남편이 경력직 이직 과정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남편 A씨는 전 직장을 퇴사하는 당일에 이직하기로 했던 티몬으로부터 돌연 ‘불합격 메일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일명 ‘갑질 채용’을 당한 A씨는 당사 채용 프로세스에 맞춰 1차 부서장 면접, 2차 인사팀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이 민간 기업에게 '채용압력'을 관행적으로 지속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전은 지난 29일 A그룹에게 압력을 가해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력관리처장의 자녀를 특혜 채용시켰고 그 이후 자녀를 영업로비스트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곤혹을 치른 바 있다.이에 한전 감사실은 이해 당사자 단 두 명만을 불러 조사 후 혐의 없음으로 단정 지어 종결시켰다.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전의 추가 채용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이훈 의원은 “한전 스마트그리드 팀장의 딸도 A그룹에 입사한 후 퇴사했다”며 “A그룹 내에 한전그룹 임직원의 자녀가 추가로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A그룹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퇴사한 직원까지 포함해 한전 임직원 자제로 특혜 채용된 인원은 최소 10명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전이 A그룹을 상대로 특혜채용을 요구한 것은 민간기업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채용 갑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훈 의원은 “공기업 고위 임직원의 자녀를 입사시키고 이를 통해 영업활동에 활용하는 과정에 특혜와 부당 지시, 청탁 등이 있었는지 보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한전에 대한 사법기관의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rdqu
[뉴스워커_미디어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채용과정에서 방문접수를 강제하자 ‘채용 갑질’ 논란이 제기 됐다.BGF리테일은 이달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온라인에서 입사지원 서류를 접수한 뒤, 지정
▲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의 쇼핑몰 사이트 소셜커머스 업계에 해성처럼 나타난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이하 티몬)가 300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자금유치)에 나섰다. 티몬이 KKR과 앵커파트너스에 매각된 지 6개월 만의 일이다.8일 M&A(기업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크레디트스위스를 주관사로 정하고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