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문화재단 보유 문화재‧작품‧공간 활용 문화예술 인프라 활성화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25일 동곡미술관‧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 공간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산구의회가25일 보문복지재단이 개관한 동곡미술관‧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공간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산구의회가25일 보문복지재단이 개관한 동곡미술관‧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공간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작년 12월에 개관한 동곡미술관‧박물관은 보문문화재단이 학교 설립자 겸 초대 이사장인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 기념관 공간을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꾸린 민간 문화시설로 보문고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1‧2층은 동곡미술관, 3층은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을 기념해 열린 3개의 전시관을 둘러본 의원들은 “광산구를 대표하는 배동신 작가의 작품 36여 점을 비롯해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김환기 작가의 드로잉 41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물과 근대사 자료 등이 보관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며 “선조들의 얼이 담긴 의미있는 유물과 다양한 현대미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원들은 다채로운 전시와 창작체험, 인문강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찾아오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광산구 문화예술관련 행사와 접목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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