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들어가보면 그림과 같이 버디버디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서비스를 오픈할 것인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 더 중요한 점은 그동안의 회원정보 데이터를 버디버디가 보관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하지만 버디버디 측은 폐기된 상태라고만 밝히고 있다.
버디버디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들어가보면 그림과 같이 버디버디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서비스를 오픈할 것인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 더 중요한 점은 그동안의 회원정보 데이터를 버디버디가 보관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하지만 버디버디 측은 폐기된 상태라고만 밝히고 있다.

SNS의 원조 격인 싸이월드(Cyworld)가 다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을 알린 가운데, 지난 2012년 서비스를 종료한 메신저 버디버디(BuddyBuddy)역시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다. 다만 3200만 회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복원할 예정임을 알린 싸이월드와 달리 버디버디는 기존 회원들의 데이터가 폐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게임사 위메이드는 2012년 버디버디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9년 만에 해당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알렸다.

버디버디는 지난 2000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메신저·미니홈피·클럽·버디게임·버디뮤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회원 수는 최대 4000만 명에 달했다. 2008년 버디버디는 게임사 위메이드로 인수된 이후 카카오톡·네이트온 등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의 등장으로 2012년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뉴스워커>와의 통화를 통해 버디버디 서비스 재개에 관해 설명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3000만개, 동영상 15000만개 등의 기존 회원의 데이터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복원할 계획임을 알린 싸이월드와 달리 버디버디는 과거 회원들의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호법에 의해 모두 파기해 새롭게 서비스를 출시해야 되는 상태다.

관계자는 버디버디는 SNS를 기본으로 하되 기존의 메신저와 같은 형식보다는 메타버스·보이스메신저와 같이 발전된 형태로 재출시할 수 있다라며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이기에 아직 어떤 식으로 개발한다고 예상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게임회사기 때문에 게임과 접목할 수 있는 것 역시 고민중이라며 서비스 방식과 일정은 아직 논의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