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호 주거개선현장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명선)은 주거환경개선 사업 600호를 맞이하여 지난 6월 4일, 600호 가정의 주거개선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봉사단과 함께 600호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2009년부터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선옥)에서 금천구·구로구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50여 가구씩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봉사단 4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주거개선 600호 가정의 당사자에게는 도배, 장판 및 파손된 방문과 싱크대 교체, 내부 가구 수리 등 전체적인 교체 및 수리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주거개선은 금천구·구로구 지역 봉사단의 재능 나눔과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티뷰크 사회복지재단에서는 매년 사업비 지원을, ㈜아그니코리아(대표 김성수)에서 공사비 전액을, 선의라이온스 클럽(회장 백순미)에서는 가전·가구 일체를 후원해 주었다. 

또한 리본봉사단(단장 박상필), 맥가이버봉사단(단장 조재화), 금천경찰서 지니봉사단에서도 봉사 및 재능 나눔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600호 주거개선 행사에 참여한 정OO(독산동, 55세)씨는 “낡은 집이지만 이사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저희 가족에게 완전히 새 집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