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콘텐츠산업 정책거버넌스 킥오프 개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9월 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콘텐츠산업 정책거버넌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과의 운영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총 6개 분과(▲정책 ▲콘텐츠창·제작 육성 ▲제도개선 ▲투자진흥 ▲인력양성 ▲인프라)로 구성된 광주콘텐츠산업 정책거버넌스는 진흥원을 비롯한 학계, 연구 및 관련기관, 콘텐츠기업, 투자기관 등의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향후 광주콘텐츠산업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분과, 투자진흥분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연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인공지능산업과의 융합 전략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콘텐츠 창·제작사업과 인력양성사업간의 상호 연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사업 설계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관련 기관과의 협업 구조 마련 등 상호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콘텐츠분야의 인력양성 및 기업유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번 정책거버넌스를 통해 광주콘텐츠산업의 정책연구를 활성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춘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정책거버넌스가 향후 광주콘텐츠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