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에 참여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CJ CGV,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 80여 명은 지난 3일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 행사를 진행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아이파크몰 주차장에 모여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방한용품과 학용품, 푸시팝, 간식류 등의 선물을 포장해 10개 사회복지시설, 약 2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 머리띠 장식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마련한 물품들을 보기 좋게 포장해 선물꾸러미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담당 한재관 매니저는 “갑작스런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서 매우 아쉽지만, 용산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꼭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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