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항 노후시설 현대화 등 어항시설 환경·기능 개선 기대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7일, 완도 청산도항이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사업 조성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윤재갑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그간 어항시설은 단순히 어업인의 이용성에 초점을 맞춰 경관 및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설치되어 이용되면서, 최근 증가되는 이용·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용·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공공디자인 개념을 완도 청산도항 등 3개 국가어항에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연간 약 28만 명이 이용하는 청산도항의 ▴노후시설 현대화 ▴해수취수시설 설치 ▴소화시설 ▴화장실 ▴어구창구 신축 등이 추진되어 어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윤재갑 의원은 “청산도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이 들어서면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청산도항이 시범사업에 선정되도록 함께 노력해준 완도군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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