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국내 최초 테마형 레버리지 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테마형 레버리지 ETF는 ‘TIGER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ETF’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ETF’로, 작년 10월 상장한 ‘TIGER KRX K-뉴딜 ETF’ 시리즈 5종(BBIG,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중 BBIG와 2차전지의 레버리지 상품이다. TIGER KRX K-뉴딜 ETF 시리즈는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TIGER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ETF는 한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Battery, Bio, Internet, Game)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 지수’로, ETF는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지수는 BBIG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3종목씩 선정해 ▲배터리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바이오 -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인터넷 -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게임 -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로 구성돼 있다.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ETF는 BBIG 중 2차전지(Battery) 대상 레버리지 ETF다. 기초지수는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로, ETF는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종목 중 2차전지 완성 업체 및 소재생산 업체 기준 10종목으로 구성돼,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포스코케미칼, SKC, 일진머터리얼즈, SK아이이테크놀리지, 솔브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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