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강남 서초구 서초동에 서초아트자이 단지 내 상가인 서초아트리움 상가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가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분양을 시작하는 강남 상가 서초 아트리움 상가는 지상 2층부터 지하 2층으로 총 9천 251.73㎡으로 이뤄진 상업 상가다. 오는 5~6월 지상 2층, 대형병원 건강검진센터 입점 예정이고, 지상 1층에 판매 시설 및 근생 시설, 사후면세점 매장, 지하 1층 관람 시설, 교육시설, 놀이시설, 식음시설 등의 입점이 확정됐고, 지하 2층에는 어린이 전용 스포츠시설(수영, 승마, 골프, 자동차 트랙, 축구 등), 식음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불황이 없고 장기적인 임대관리에 용이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키즈 교육문화 시설이 오는 6월 입점이 예정돼 있어 상가개발과 주변 유동인구 가치 증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가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역세권과 인접해 있고 건물 바로 앞에 간선, 지선, 직행, 공항버스가 있는데다가 교대입구 삼거리와 예술의전당과도 가까워 차량으로도 대중교통으로도 진출입이 용이한 위치에 있다.

이에 대해 상가 분양 전문가들은 “7만 200여 세대가 밀집된 주거단지 인근에 이 같은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면 서초역, 남부터미널역을 이용하는 평일 유동인구는 약 15만여 명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이다.”며 “여기에 더해 주말은 외국인 관광객과 주변 먹자 상권 등의 영향으로 15~20% 가량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서초 아트리움은 분양자에게 관람시설 및 교육시설에 대한 연간 회원권 제공 혜택과 커피숍, 푸드코트, 판매시설 등과 같은 독점 품목 운영 참여가 가능하고 5+5년 장기 임대 보장에 상가 관리 등을 무료 또는 유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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