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NEMO 2022에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오로라(Aurora)'와 독일의 UAM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국내에서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볼로콥터(Volocopter)'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된 기술 세션도 마련한다. 3가지의 주제로 총 1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로 구현된 자율주행차 ▲실물로는 최초 공개되는 LG의 미래 자율주행차 컨셉모델 ‘LG 옴니팟(LG OMNIPOD)’ ▲시공간 동기화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실내•외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시각화한 ‘모빌리티 아틀라스'가 전시된다. 각 기술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NEMO 2022는 카카오 T로 시작된 이동의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모빌리티 영역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카카오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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