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점검 추진 등 안전한 입주환경 조성 만전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안전한 입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림2구역 안전TF팀’을 꾸리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안전한 입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림2구역 안전TF팀’을 꾸리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계림2구역 TF팀은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추진 ▲입주예정자 요청사항 협의 ▲준공 후 입주 시까지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동구청장,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재개발조합장,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주무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착수보고 및 입주예정자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계림2구역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공사 중지중이다. 이는 광주시의 ‘광주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구조 안전 확보 후 공사 재개’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계림2구역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공사재개를 결정할 예정이고, 구조적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아파트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TF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입주민이 마음 편히 입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입주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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