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자연아 놀자' 생태체험학습박물관

아름다운 개막식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작되었다. 겨울 올림픽 개최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끊임 없이 이어지는 산과 계곡 등, 강원도 곳곳의 강릉 가볼만한 곳과 강릉의 볼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강릉은 산과 해변이 닿아있어 계절과 상관없이 휴식을 즐기기 위한 사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의 여행객은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있어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로 일정을 맞추기도 한다.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한 ‘자연아 놀자’ 생태 체험학습박물관은 100여 종류의 어류, 조류, 곤충, 파충류, 포유류를 보고 만지거나 관찰할 수 있다. 방문객은 탁 트인 넓은 실내 공간에서 작은 생명을 살펴보고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크고 작은 동물과의 교감활동이 아이들의 감정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안정감을 심어줘, 보다 건강한 사고와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든 니모, 블루얍비, 이구아나, 카멜레온, 희귀 육지거북 등 보다 희귀한 동물을 직접 바라보거나, 현장 가이드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연인과 커플에게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다.

생태체험학습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지난 수 년간 앞서 방문한 어린이, 학부모 고객들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경포호 근처에 위치한 자연아 놀자 생태 박물관은 탁 트인 경포호를 구경할 수 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경포생태 습지공원, 강문해수욕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박물관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단체 손님 방문 시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은 설 연휴와 관계 없이 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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