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교촌과의 격차 줄이며, 업계 1위 도전장

치킨 산업 매출액 상위 2개사 연도별 매출 변동 추이(자료: 금융감독원)
치킨 산업 매출액 상위 2개사 연도별 매출 변동 추이(자료: 금융감독원)

bhc치킨(대표: 임금옥)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9.2% 늘어난 4,771억 원으로 공시됐다. 이로써 bhc치킨은 2019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bhc치킨 측에 따르면 2013년 독자경영 시작한 이듬해인 2014년 첫 1,000억 원 돌파를 시작으로 수직 성장을 보였다. 2016년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에는 독자경영 당시 7~8위권이었던 업계 순위가 2위로 올라선 것.

이후 20193,000억 원과 20204,000억 원을 각각 넘어서는 매출을 보이며 2년 연속 매출 앞 단위 수치를 갈아치우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하며 업계 양강 구도를 더욱 공고히 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4,771억 원을 매출을 작성해 1위 교촌치킨과의 격차를 전년 대비 반 이상 줄여든 164억 원(개별 재무제표 기준 4,935)으로 좁혀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bhc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538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콤보 시리즈, 뿌링클, 사이드 메뉴 등 메뉴의 경쟁력이 높아진 가운데 배달 수요 증가로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bhc치킨의 경영철학인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업계 1위로 도약해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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