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제공: 아하바

[뉴스워커: 소비자뉴스팀] 화장대 위에는 늘 신상 세럼이나 수분세럼, 수분크림 외에도 여러 가지 기초화장품이 가득하다. 수 많은 기초화장품 중 에센스나 세럼의 경우, 내 피부에 맞는다면 제품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비워 두 통째, 세 통째 꾸준히 같은 제품만 사용하게 된다. 그러한 제품의 세럼을 찾게 되면 아이세럼이나 수분크림은 바뀌더라도 꾸준하게 재구매를 하게 된다. 스킨케어 유목민들도 한번에 정착하게 만들어버리는 인생 세럼 뭐가 있을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에센스, 세럼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보자.

잔주름, 건조한 사막화 피부결 해결하기
아침에 일어나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을 정성으로 발라도 점심 시간대가 가까워질 수록 입술 양옆 잔주름과 눈가 주름이 파이거나 들뜨는 현상이 있다면 스킨케어 기초공사부터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스킨케어 중 제일 중요한 세럼이나 에센스는 일반 수분크림이나 수분세럼보다 피부 효과가 좋은 활성 성분이 6배 이상 농축되어 담겨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과잉 영양 공급으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유명한 세럼 추천 제품을 선호하며 사용하기 보다는 내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나 트러블 피부라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되 흡수율이 좋은 기절세럼이나 수분세럼, 세럼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사용하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바르는 세럼은 제형이나 질감이 중요한데, 리치한 세럼의 경우 모닝 스킨케어에서 많은 양을 바를 시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이 뭉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 파운데이션과 세럼, 세럼에센스 한 두 방울을 섞어 발라주면 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 결로 정돈되는데, 여기서 세럼이나 오일의 양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되려 커버력이 낮아질 수 있으니 되도록 세럼이나 수분세럼을 한 두 방울만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한 통을 다 비운 뒤 두통째 사용하는 아하바 ‘기절세럼’
끈적임이 없고 피부에 흡수율이 높은 기절세럼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한다는 후기가 줄을 있고 있다. 극건성 피부에서부터 속건조로 당김 현상이 있는 사람도 사해 미네랄 성분이 보습을 더해주어 좀 더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입소문을 내고 있다. 이스라엘 사해미네랄이 담겨 있는 아하바 기절세럼은 피부의 빈 공간을 영양분과 수분으로 꽉 채워주는 수분세럼으로 건조한 피부에 삼투성 펌프 작용으로 수분과 영양을 가득 끌어 올려준다.

매일 아침과 저녁, 스킨 다음 단계에 ‘기절세럼’ 두 세 방울을 손에 덜어 양손으로 얼굴에 찍어내 듯 흡수시켜 발라주고, 수분크림을 발라 마무리하며 저녁 시간에는 양을 조금 늘여 마사지를 통해 흡수율을 높여주자.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습관’이다. 이 습관의 단계에서 내 피부에 잘 맞는 인생 세럼만 잘 골라도 매번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는 스킨케어 유목민은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피부는 날씨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로 인해 속당김과 피부표면의 사막화, 잔주름 및 깊은 주름 외 잡티까지 피부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있다면 본인의 피부에 맞는 여러 가지 세럼을 추천 받되, 그 제품의 성분이나 제형을 꼼꼼히 알아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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