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드민턴․볼링․스키 등 4개 종목으로 7월부터 실시

전라남도체육회가 ‘2022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
2021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최기동)는 9일 “최근 대한체육회의 2022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공모에서 대전, 경기, 경남과 함께 9천90만원의 재원 확보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통해 학교나 스포츠클럽 등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엘리트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9천90만원의 사업비 확보로 축구, 볼링, 배드민턴(이상 하계종목), 스키(동계종목) 등 4개 종목을 중심으로 오는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축구는 U-12, U-15에 해당되는 20개팀, 500여명, 배드민턴은 U-12, U-15, U-18에서 125팀, 250여명, 볼링은 U-12, U-15, U-18에서 60개팀, 120여명이, 스키는 U-12, U-15에서 20개팀 60여명이 각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2022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를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우수선수 발굴 무대로 만들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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