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로고
사진_아모레퍼시픽 로고, LG 생활건강 로고

공정거래위원회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갑질 등 대리점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2021년 화장품 대리점 실태확인을 위해 서면 조사를 하였다. 이번 현장 조사는 지난 서면 조사를 통해 확인한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한 후속 조사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리자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법 행위로 신고가 접수된 건은 아니다"며 "화장품 대리점 전반을 점검하는 조사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담당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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