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마량 구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강진만 패류 감소 피해보상금 신속 지급 등 주민숙원사업 건의,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등 면담... 김보미 의장 숙원사업 해결 위해 지속 노력 할 것...-

강진군의회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분주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김보미 의장과 유경숙 부의장, 노두섭, 정중섭, 윤영남 의원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과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신정훈, 양경숙 국회의원 등과 면담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김승남 국회의원에게 강진군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김승남 국회의원에게 강진군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먼저,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건의하며, 통행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4차선 도로 개설을 위한 최소 교통량을 훨씬 웃도는 점과 향후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개통과 강진항 취항에 따른 통행량 증가 등을 피력하며,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나주역에서 영암, 강진, 완도 등으로 연결되는 전남 중남부권 간선철도망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변경 계획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의무적인 시장 격리제 도입과 장장 4년 8개월에 거쳐 최근 마무리된 ‘강진만 패류 감소 원인조사 용역’의 신속한 후속절차 추진으로 고통받는 어민들에게 하루빨리 적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진군의회, 국회 방문 및 강진군 현안사업 건의
강진군의회, 국회 방문 및 강진군 현안사업 건의

이와 함께 서남해안 해양 레저관광 사업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지원과 월남지구 수변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사업, 숙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김승남 국회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군의원, 국회의원, 군민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건의 사업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청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군민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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