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네번째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신현상 한양대학교 교수, 이온 트레드앤그루브 대표, 신민정 라잇루트 대표,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GREEN LAB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2월 12일(월) 재단의 친환경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2 GREEN LAB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GREEN LAB 프로젝트’는 ‘온드림 소사이어티’에 입주한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국내에서만 1년에 800만 개가 발행하는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트레드앤그루브와 연간 1만 톤(국내) 발생하는 폐이차전지 분리막 문제를 해결하는 ㈜라잇루트가 협력하였다. 신발의 주요 소재인 아웃솔과 갑피 원단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는 신발을 제품화하였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비효율적인 운영 및 전력 수급의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식스티헤르츠의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 ‘월간햇빛바람’개발을 통해 누구나 RE100에 쉽게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두 가지 프로젝트는 독자적으로 수행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친환경 신발 프로젝트는 갑피 원단을 라잇루트가 개발하였고 아웃솔은 트레드앤그루브가 개발하였다. 이 두 소재로 성수동 수제화 장인의 자문을 받아 제품을 완성하였다. ▲재생에너지 구독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는 식스티헤르츠가 구독서비스를 위한 웹사이트 등 인프라를 개발하였다.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고양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5곳의 의 시민 에너지 협동조합에서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공급받아 소셜벤처(쿨베어스, 와들 등)에게 월 구독형식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친환경 공간 플랫폼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소셜벤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기후, 자원, 생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ONSO WEEK(환경 포럼), ONSO ESG College(ESG 교육), ONSO Experience(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환경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환경 임팩트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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