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경비 상승 반영, 내달 28일까지 대상자 모집

전남 영암군은 어업인들의 경쟁력 제고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해양수산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신청‧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수산물 소형저온 저장시설 ▲수산물 소포장재 등 지원 ▲수산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 공급지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 ▲양식장 전동수레 지원사업 등 총 26개 사업으로 수산업 및 어업분야의 정부지원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영어조합법인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 후 영암군청 농업해양정책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2월초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업 공고 예정이며, 28일까지 접수된 신청건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마친 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자체 심의를 거쳐 3월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암군청 농업해양정책과 해양수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등 해양수산사업을 적기에 지원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마련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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