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카드사 시장 진입 코앞

최근 들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서 각종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색을 보인다고 한다. 이에 반해 카드의 다양한 혜택은 줄어들고 있고 연회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전문카드사의 등장만으로 고객들은 이미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카드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서 신규 카드사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본문 중에서>
최근 들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서 각종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색을 보인다고 한다. 이에 반해 카드의 다양한 혜택은 줄어들고 있고 연회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전문카드사의 등장만으로 고객들은 이미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카드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서 신규 카드사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본문 중에서>

[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원리 중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공급이 늘어나게 되면 서비스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각 분야에서 경쟁하는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이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결국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반대는 독과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과점하는 업체들은 말로는 소비자 우선이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독점을 무기로 소비자는 물론 동종업계의 진입을 원칙적으로 막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강력한 법적인 조처가 내려지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불공정거래에 대해 소비자는 물론 정부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각자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서 고객들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지난 2015년 금융업에서 가장 큰 이정표가 만들어졌는데 바로 인터넷은행이었다. 이같은 원인은 그 어떤 정부도 30년 이상 신규은행의 설립을 허가해 오지 않다가 201511월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설립허가를 받게 되면서 기업에 은행업을 하도록 허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모든 사람은 이를 두고 혁신으로 부른다.


인터넷은행 성공적으로 안착


당시만 해도 특정 기업에 은행업을 신규로 허가한다는 것은 생각 보다 넘어야 할 산이 많았고 이를 극복하고 인터넷은행이라는 또 다른 산업군이 만들어지면서 온라인은행과 오프라인은행 간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이제 붕어빵을 사 먹더라도 현금이 없어도 바로 온라인 이체를 통해서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은행에 직접 가는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게 되면서 인터넷 환경에 조금은 낯선 사람들만 은행에 가고 있다.

간단한 대출이나 담보대출까지도 이제는 손안에서 해결되는 세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기존 은행들의 점포들은 서서히 통합되고 축소되는 사례가 속출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은행업을 허가해 주었을 뿐인데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 것이다.


고객서비스를 위해서 필요한 정책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핀테크 기업에 인터넷 전문카드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기존카드사와의 경쟁은 물론 업계 내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기존카드사들은 인터넷 전문카드회사의 진입을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카드회사가 이미 포화상태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수익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회사의 진입은 당연히 반갑지 않다.

특히 최근 들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서 각종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색을 보인다고 한다.

이에 반해 카드의 다양한 혜택은 줄어들고 있고 연회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전문카드사의 등장만으로 고객들은 이미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카드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서 신규 카드사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토스뱅크 또한 신용카드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의 관점에서 카드상품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 분명하고 각종 권한과 혜택 등이 넓어질 그것으로 예상함에 따라서 긍정적으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인터넷은행의 첫 시작에 대한 우려는 이제 기대와 생활의 편리를 가져왔음을 알기에 이제 인터넷카드사의 새로운 서비스가 또 우리 일상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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