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교통안전 캠페인 시동… 교통안전 의식 함양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 동구는 민·관이 협력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동구는 지난주 학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동산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동구전우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분석 결과 ▲운전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멈춤을 준수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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