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NC)의 첫 대전 액션 IP ••• 간편한 조작, 캐주얼한 캐릭터, 가벼운 전투 특징
- 공식 영상 460만 뷰 돌파 ••• “업그레이드된 긴장감, 출시일 기다려져” 유저 호평 잇따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는 3주 만에 460만을 넘어섰다. 영상에 등장하는 캐주얼한 캐릭터들과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경쾌한 액션 요소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NC)가 개발하고 있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난투형 대전 액션은 제한된 공간에서 2명 이상의 유저가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장르다. 배틀 크러쉬의 경우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여해 예측 불가능한 난투를 벌인다.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는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격투 액션 게임과 달리 조작하는 방법이 직관적이어서 유저 진입장벽이 낮다. 배틀 크러쉬를 제작한 엔씨(NC)의 담당 부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 만큼 유저 접근성에 있어 더욱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콘솔을 선호하는 서구권 유저들에게도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은 매력적이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NC) 게임 중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Swich)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의 히트작인 닌텐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은 2018년 발매 당시 북미 아마존 비디오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엔씨(NC)의 닌텐도 스위치 지원이 기대되는 배경이다.

지난 2월 엔씨(NC)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배틀 크러쉬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함께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달 초 공개된 배틀 크러쉬 공식 영상은 한 달 만에 총 46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에는 “역대급이다“, “전투의 긴장감이 업그레이드된 게임”, “스위치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엔씨(NC)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 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