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안성국제화훼단지

[뉴스워커 : 소비자뉴스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다각도로 지속되면서, 많은 기업들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에는 기업간의 상생 협력을 모델로 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안성국제화훼단지다.

지난 6월 개장식을 갖고 정식 오픈한 안성국제화훼단지는 약 5만평 규모로 국내 화훼 및 관련 산업의 유통, 무역거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조성됐다. 화훼 및 관련 산업을 통한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경영인, 도매상, 소매상 간의 상생협력 모델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안성국제화훼단지가 위치한 안성시는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및 앞으로 조성될 제2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되는 위치인 만큼 유통, 물류 산업에 있어서 유리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성국제화훼단지는 국내최초 화훼유통ERP시스템 구축으로 화훼 농가와 직거래 판매방식을 채택해 한 곳에서 화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종합집하판매방식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재배단지, 관광테마단지, 조경단지 등 화훼특화단지가 추가로 개발되면 총 16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화훼유통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성국제화훼단지는 현재 화훼 관련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집하 시설 관련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안성시의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성국제화훼단지 관계자는 “현재 화훼재배 집하 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정식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와 각 지자체, 민간에 이르기까지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성국제화훼단지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어떠한 긍정적 효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