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시장 및 리스크에 대한 인식 고취

▲ 11일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리스크강연에서 NH투자증권 한광열 애널리스트(오른쪽 맨 앞 강연자)가 강연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11일 서대문 본사에서 금융지주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가 경제전망 및 금융시장 점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美·中 무역전쟁 전면전 본격화, 美금리 상승에 따른 신흥국 위기설, 동유럽·남유럽 국가들의 EU탈퇴설 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한광열, 김환 두 명의 애널리스트는 美-中 무역전쟁 본격화와 영향, 주요 국가별 통화 전망, 유가 등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를 둘러싼 이슈로, 美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부채, 중국기업 부채, 유럽은행 구조조정 이슈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리스크관리 및 심사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모임인 NHREG(NH리스크전문가 모임, Nong Hyup Risk Expert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NHREG(Nong Hyup Risk Expert Group)은 농협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리스크관리부서를 비롯한 부서내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리스크관련 이슈 및 정보공유, 토론 및 대응방안 모색 등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수행하는 조직이다.

본 강연은 4월에 있었던 '2018년 부동산 시장전망' 강연에 이은 세 번째 강연이며, 향후 시기별 주요 이슈 발생시 관련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 허충회 CRO(Chief Risk Officer)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전임직원이 글로벌 금융시장 및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관련 직원들의 시장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그룹전체의 리스크 대응능력 제고, 수익 극대화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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