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증대 및 직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조직개편 및 승진‧전보 인사 시행

전갑수 체육회장, 조직을 재정비해 시민과 선수를 위한 행정 펼치도록 최선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민선 2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회를 만들고 공약사항을 추진하고자 조직개편과 직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관 전경
광주광역시체육회관 전경

2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갑수 체육회장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뒀다. 1처 2본부 4부 11팀 1연구원인 현재 체제는 유지하되 각 기능을 강화해 선진 체육행정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각종 법적 분쟁을 대비한 법무 기능 신설 ▲대외 홍보 등 대응을 위한 홍보 부서 강화 ▲국비 공모사업 전담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기능 신설 ▲종목단체와 구체육회, 스포츠클럽 지원 기능 강화 ▲지역체육 화합을 위한 전문체육‧생활체육 통합 기능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지원팀을 신설해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들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승진‧전보 인사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회를 재정비해 시민과 선수를 위한 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오는 24일 제2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직원의 승진‧전보 인사에 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인사위를 마치면 5월 초 개편 및 인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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