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명 이어 올해 8명 신규 채용하여 의정지원 역량 강화

광주 기초의회 최초 총무팀, 교육지원팀 신설해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대규모 정책지원관의 신규 임용과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신규 채용된 8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상임위원회 배정까지 마쳤다.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대규모 정책지원관의 신규 임용과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대규모 정책지원관의 신규 임용과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채용한 2명에 이어 이번에 8명을 채용함으로써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 20명의 1/2인 10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을 마무리한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및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지난 3월 조직개편 TF를 구성하여 팀별, 직원별 업무량 분석을 통해 기존 정책지원팀을 정책지원1‧2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상임위원회별 정책지원관의 전문적인 운영을 도모했으며 독립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광주 기초의회 최초로 총무팀을 신설하는 한편, 의회제도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한 제도혁신팀은 의원 교육과 의정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교육지원팀으로 변경을 꾀했다.

김형수 의장은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의정활동 추진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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